따뜻한 우체부 :: 라페라리 후속 하이퍼카, 2024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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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차세대 하이퍼카 공개를 앞두고 도로에서 실차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라페라리(La Ferrari)의 후속 모델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모습 속 차량은 아직 정상적인 외관을 갖추기 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에 대한 추측은 하기 힘들다.

 

특징적인 부분은 후면에 매우 거대한 윙이 장착됐다는 것. 페라리 특성상 윙을 배제한 디자인을 우선시하는데, 향후 추가될 트랙 전용 모델인 XX 사양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량 곳곳에 고전압 주의 스티커가 부착됐다. 해당 차량이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탑재되는 엔진은 12기통이 아닌 8기통 터보 사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페라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기통 엔진은 상징적으로만 남겨두고 나머지 모델은 8기통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와 296 GTB를 통해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 여기에 F1과 내구 레이스에 사용된 기술이 이번 하이퍼카에 적용돼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그동안 10년 전후 주기로 브랜드를 기념할 수 있는 최상위 슈퍼카를 내놨었다. 1984년 288 GTO를 시작으로 1987년 F40을 출시했으며, 1995년에는 F50을 내놨다. 2002년에는 엔초 페라리를, 2013년에는 라페라리를 통해 슈퍼카와 하이퍼카의 기준을 세웠다.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는 오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는 2025년 최초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026년까지 순수 내연기관 모델 비중을 40%로 낮추고 2030년까지 전체 판매 모델 중 80%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모델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5종의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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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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