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람보르기니 인벤시블 쿠페 공개, 사실상 마지막 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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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를 7일 공개했다.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는 V12 엔진과 작별을 기념해 세상에 단 한 대만 제작되는 원-오프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기술력과 상징이 담겼다. 람보르기니에서 생산되는 마지막 V12 엔진 모델이다.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는 하이브리드 시대로의 전환에 앞서 람보르기니에서 생산되는 마지막 V12 엔진 차량이다. 두 차량의 V12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한다. 7기통 ISR 기어박스, 다이내믹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통해 검증된 탄소 섬유 차체와 모노코크 보디를 기반으로 한다. 웅장한 보닛은 에센자 SCV12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전면부 스플리터는 수직 스트럿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공기의 흐름을 관리한다.

헥사곤 스타일의 LED 러닝 라이트로 강조된 전면 및 후면부 라이트는 람보르기니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보닛의 공기흡입구는 세스토 엘레멘토의 공기흡이구를 연상시키며 항공 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특수 고성능 강철 합금인 인코넬(Inconel) 소재로 제작됐다.

실내는 3D 프린팅을 통해 깔끔하게 구현된 헥사곤 디자인 송풍구와 대시보드가 특징이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콘솔 내 측정 기기가 제외됐다. 인벤시블 쿠페는 메탈릭 레드 컬러인 로쏘 에페스토가 주를 이룬다. 시저도어에는 녹색의 헥사곤 문양이 삽입됐다. 

어센티카 로드스터의 차체는 무광 그레이 컬러인 그리지오 티탄스를 기본으로 매트 블랙과 옐로우가 사용됐다. 어센티카는 과거 로드스터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2개의 돔과 통합된 롤바로 독창적인 디자인이 구현됐다. 오픈탑 실내는 옐로우 컬러와 블랙 컬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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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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