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럭셔리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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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라는 이름만으로도 럭셔리 세단 시장을 시장을 평정하기 충분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 대비 180mm 긴 휠베이스와 브랜드 최초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6만 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럭셔리 세단의 명성을 이어왔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9월 공개된 7세대 S-클래스를 기반으로 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해 완성했다.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크롬 핀을 적용한 보닛과 마이바흐 DNA가 담긴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3차원 트림 스트립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기본 적용되는 전동식 컴포트 리어 도어와 C 필러에 부착된 마이바흐 브랜드 로고는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수작업으로 완성된 투톤 페인트 역시 마이바흐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헤드램프에는 안내선이나 경고 마크를 전방 도로에 투사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트 기술이 적용됐다.

마이바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내 역시 완전히 새로워졌다. 신형 S-클래스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조화를 이룬다. 최대 5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실내 중앙에는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12.3인치 계기판은 3D로 다른 도로 이용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로즈 골드 화이트와 아메시스트 글로우 등 두 가지 색상 테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실내에는 리어 웰컴이라는 조명쇼 형태의 새로운 인테리어 기능과 조명 지점의 밝기 및 크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 기능이 더해졌다.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의 휠베이스는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 대비 180mm 길다. 이를 통해 보다 넓은 2열 공간을 마련했다. 뒷좌석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비롯한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장착돼 시트의 바닥 면과 등받이를 각각 조절하는 것은 물론 앞좌석에 탑재된 풋레스트와 레그레스트를 움직여 수면이 가능한 상태로 조절 가능하다. 레그레스트 조절 범위는 이전 모델 대비 약 50mm 늘어났으며, 뒷좌석 종아리 받침대와 목, 어깨 부위 온열 기능도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벤츠의 전동화 기술이 적용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최대 15kW의 부스트를 제공하고, 정속 주행 시 활성화되는 글라이딩 모드와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엔진과 합을 맞추는 9단 자동변속기는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에 맞게 개선했다. 승차감을 위해 연속 조절식 댐핑 ADS+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에는 마이바흐 모드가 포함돼 상황에 맞게 파워트레인과 ESP, 서스펜션, 스티어링 특성을 바꿀 수 있다. 또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도 기본 사양이다.

 허인학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코리아>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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