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렉서스 신형 RX PHEV 국내 출시 예고, 고성능 터보 하이브리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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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RX 풀체인지가 국내 투입된다. 토요타코리아는 2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렉서스 신형 RX 2.4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RX 2.4 터보 PHEV는 성능과 연비가 강조된 플래그십 SUV로 렉서스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지난 2006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렉서스는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통해 넥스트 챕터로 도약, '사람을 위한 전동화' 즉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 도입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신형 RX, 전기차 RZ 450e를 투입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출시될 신형 RX PHEV를 통해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특유의 주행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형 RX 2.4 터보 PHEV는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로 구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고출력 전기모터가 포함된 후륜 e액슬 등으로 구성됐다. 합산 총 출력 372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2초가 소요된다. 바이폴라(BIPOLAR) 니켈 수소 배터리가 탑재됐다.

기존 니켈 수소 배터리와 비교해 배터리 전기 저항 감소로 고출력의 전력을 공급하고 전류 사용의 자유도 증가, 회생 제동 에너지 회수량 증가 등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2열 시트 하단에 배치돼 실내 공간이나 적재 공간의 손실을 방지한다. 냉각 시스템 개선으로 소음이 줄었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DIRECT4가 기본이다. 모터와 인버터를 사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전륜과 후륜의 출력과 토크 균형을 유지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구동력을 배분한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3.0+가 기본 사양이다.

신형 RX는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휠베이스는 기존 대비 59.9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확장됐으며, 공차중량은 89kg이나 가벼워졌다. 외관에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디스플레이, 전자식 기어레버 등이 적용됐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렉서스와 토요타 모델 라인업을 강화한다. 토요타는 오늘(21일) 출시된 라브4 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크로스오버/알파드/하이랜더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PHEV를, 렉서스는 신형 RX PHEV와 전기차 RZ 450e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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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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