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루시드 모터스, 북미 전기차 공장 준공..루시드 에어 생산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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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강력한 잠재적 대항마로 여겨지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가 북미에 첫 공장을 준공했다. 

애리조나주 카사그랜드에 있는 최첨단 루시드 AMP-1 공장은 30,000대의 초도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향후에 언제든 단계적 증설을 통해 이를 최대 40만 대까지 늘릴 수 있다 

첫 그린필드(greenfield) 투자로 북아메리카에 세운 전용 전기자동차 공장은 2021년 초에 개시 예정인 다음 단계와 함께 해당 현장의 추가적인 여러 증설 단계를 고려하는 등 미래에 역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는 2023년 프로젝트 그래비티(Project Gravity)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최초 SUV 생산을 위한 포석이다.

 

루시드의 혁신적인 생산공정 및 최첨단 장비를 시험하는 공장 시운전을 시작했다. 프로토타입 시험차를 이미 제작하고 양산차 수준으로 최종 조립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 시스템은 항공기 조립에 사용되는 리벳 이음 및 접착식 모노코크 차체 구조와 같은 새 공정을 활용한다. 

판매를 위한 양산차는 2021년 봄부터 출고될 예정이며 루시드가 밝힌 연간 초도 생산능력은 최대 3만대다. 이 물량은 초기에 Lucid Air Dream Edition(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곧바로 Grand Touring(그랜드 투어링) 및 Touring(투어링) 모델이 뒤를 이어 생산된다. Lucid Air Pure(루시드 에어 퓨어)는 2022년 초에 라인업에 합류한다. 최저 출시가는 6만 9천 달러다. 

 

애리조나 부지는 인프라, 인재, 지리적 위치 및 기존 자동차 공급망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로 선정됐지만, 대규모의 점유 면적과 계획된 증설 일정에 맞춰 공간을 제공할 정도로 공장의 주요 구역들도 원래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여기에는 필요한 점유 면적과 특화된 인프라가 있어 미래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첨단 수성 도장 공장이 포함되므로 향후의 모든 단계에서 비롯될 공장 자체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사업장을 확장할 수 있다. 2028년까지 총 4단계로 이루어진 계획을 통해 동사의 현재 공장 면적은 99만 9,000제곱피트(2만 8천 평)에서 510만 제곱피트(14만 3천 평)까지 확장된다. 최종 형태를 갖추면 AMP-1 시설의 제조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40만 대에 이르게 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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