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르노, 작고 고급스러운 SUV '캡처 리브고슈' 공개..800대 한정 생산!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르노, 캡처 리브고슈(Rive Gauche)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르노가 소형 SUV 캡처(Captur)의 한정판 버전을 공개했다. 부제는 리브고슈(Rive Gauche). 프랑스 센느강 지역의 이름을 빌려 800대만 생산된다.

영국시장에만 판매되는 캡처 리브고슈는 작고 고급스러운 소형 SUV 콘셉트 아래 안팎 장식을 새롭게 꾸몄다. 흠집에 강한 플라스틱 대신 검은 유광소재를 로장주 엠블럼과 그릴, 사이드미러, 각각의 필러, 18인치 휠 등에 적용했다.

르노, 캡처 리브고슈(Rive Gauche)

차체 아래로는 범퍼,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등에 알루미늄 느낌을 내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아 실용성도 챙겼다. 실내에선 화려한 밝은 색상 대신 검정 바탕을 테마로 시트, 내부트림, 천정 등을 모두 같은 색으로 통일했다.

기존 캡처보다 상위 트림에 위치하는 만큼 9.3인치 이지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안드로이드오토, 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무선충전 패드, 오토 에어컨, 운전자 주행보조(ADAS)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작은 보닛 아래에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모두 효율과 연비를 최우선으로 하는 유닛으로 3기통 1.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4기통 1.6ℓ 하이브리드 엔진이 주인공이다. 각각 최고출력 90마력, 145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르노, 캡처 리브고슈(Rive Gauche)

E-Tech Hybrid 145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쿠페형 SUV 아르카나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장비다. 국내에는 하반기 XM3 하이브리드를 통해 선보일 파워트레인으로 자연흡기 1.6 가솔린 엔진과 HSG(고전압 제네레이터)+1.2㎾h 배터리 조합이다.

판매가격은 1.0 TCe 90 기준 2만4490파운드(한화 약 400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캡처 대비 약 3000파운드(약 500만원) 이상 높아진 금액으로 이달부터 800대 한정 판매된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