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리막, 하이퍼 BEV스포츠카 C Two 최종 내후성 테스트 중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현대차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Hyper)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가 2021년 3월 15일, 2021 년 하반기에 생산 개시 예정의 BEV 하이퍼카 리막 C_Two가 최종 내후성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리막C_Two의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4,750 x 1,986 x 1,208mm, 휠 베이스 2,745mm. 차량 중량은 1950kg으로 탄소 섬유 모노코크를 채용한다. 자사 설계에 의한 전체 탄소 섬유 모노코크는 자동차에서 가장 큰 단일 탄소 구조라고 한다. 

 

배터리와 모터 등의 전기 파워 트레인이 모노코크와 일체 설계되어있다. 이 모노코크는 루프를 합쳐도 무게가 200kg 이하로 가볍다. 모노코크와 카본 루프는 접합되어있으며 차체의 정면과 후면은 알루미늄의 충격 흡수 구조로 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수제 광택 탄소 섬유 트림 패널과 푸른색 가죽의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운전자 정면에도 풀 디지털 미터가 있고 동승석 앞쪽에도 작은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다.

 

전기모터는 각 바퀴에 하나씩 네 개가 탑재되며 처음 발표했들 당시의 1,888마력보다 높은 최고출력 1,914hp, 최대토크 234.5kgm을 발휘한다. 0-60mph 가속성능 2 초 이하, 0-300km / h 가속 11.6 초, 최고 속도 412km / h.. 

 

배터리는 축전 용량이 120kWh의 대용량의 리튬 망간 니켈이다. 1 회 충전 항속거리는 최대 550km (WLTP 기준). 충전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에도 채용되는 800볼트에 대응하며 250kW의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의 80 %의 용량을 약 30 분에 충전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을 전자제어 댐퍼를 채용하고 있다. 브레이크는 앞뒤 모두 6 피스톤 캘리퍼로 브레이크 로터 직경은 전후 모두 390mm.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을 채용해 전후의 디퓨저, 리어 윙, 언더 바디 유입 등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추구한다.

 

리막 C_Two는 현재 2021 연내 출시를 위해 마지막 내후성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실제 주행 조건에서 직면 할 수 있는 모든 극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는 C_Two의 HVAC (난방, 환기, 공조) 시스템의 엄격한 내후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리막은 2009 년 설립됐으며 2011 년에 발표한 EV 슈퍼카 '컨셉 원'을 통해 주목을 끌었다. 컨셉 원은 세계 최초의 EV 슈퍼카를 표방한 2 도어 2 인승 스포츠카 디자인으로 전후 차축에 각각 2 개씩 총 4 개의 모터를 탑재 한 4 륜 컨셉트카다. 

 

리막은 2018 년 포르쉐가 10% 지분을 사들였으며 후에 15.5%로 높였으며 다시 24%로 올리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에 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아우디도 R8 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스바겐이 부가트를 리막에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리막은 고전압 배터리 기술과 전동 파워 트레인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