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매력적인 거주 공간! 아이오닉 5 실내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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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자동차다. 실내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탑승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더해 전용 전기차만의 특별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플랫 플로어’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구조적 한계인 실내 터널부를 없앴다. 덕분에 중앙 콘솔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넣었다. 슬림한 콕핏,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는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좌석은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품었다. 다리받침 기능을 갖췄고 등받이와 쿠션 각도의 조절을 통해 탑승자의 피로를 줄인다.

아울러 실내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으로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를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가공해 만든 직물로 덮었다. 도어와 대시보드, 천정과 바닥 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썼다.

또한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발랐다.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로 칠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꾸준히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아이오닉 5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아이오닉 5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에 적용한 E-GMP 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차종과 차급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단, SUV 등 자동차의 형태부터 고성능, 고효율과 같은 성능까지 다양한 모델로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를 선보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까지 E-GMP 플랫폼을 활용해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2월 23일 아이오닉 5의 온라인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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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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