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맥라렌, ‘아투라’ 리콜 실시..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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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022년형 아투라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 맥라렌의 CEO는 품질 문제 때문에 그가 CEO로 부임하자마자 ‘아투라’의 인도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2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미 새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슈퍼카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문제가 있는 차량은 약 164대이다.

문제는 고압 연료 파이프에 사용되는 너트에서 비롯됐다. 도로교통안전국은 보고서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너트가 느슨해지면 연료 파이프의 엔드 플레어와 펌프 아웃렛의 씰링 콘 사이의 씰링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될 수 있으며, 연료가 누출될 수 있습니다. 연료 파이프의 엔드 플레어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엔진 구성 요소 근처에 위치합니다. 연료가 이러한 구성 요소 근처에서 방출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압 연료 파이프를 교체해야 한다. 수리 작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맥라렌은 리콜 대상 차량 164대 중 실제로 고객에게 전달된 차량은 50대 미만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있는 차량의 대부분은 프레스 차량이거나 현재 미국 대리점에서 전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맥라렌, 2022년형 아투라

이달 초 맥라렌 CEO는 "우리는 아투라가 완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우리는 인도를 중단했다. 우리는 그 당시에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도 모두 중단했으며, 생산 라인에서 상당한 지연을 겪었다" 라고 말하며, 과거에 서둘러 출시했던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아투라는 2021년 2월에 공개됐으며, 두개의 트랙 전용 모델 아투라 GT4와 아투라 트로피도 파생됐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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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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