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미끄러지듯 눈길 달리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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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오프로드 슈퍼카 우라칸 스테라토의 눈길 주행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우라칸 에보 기반의 스테라토 오프로더 프로토타입은 높아진 서스펜션, 전면 LED 라이트 바, 루프 레일, 강력한 앞 범퍼를 장착했다. 자연흡기 5.2리터 V10 엔진으로 눈길을 미끄러지듯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테라토 오프로더는 AWD 슈퍼카로 알려졌다. 코너를 빠져나가는 동안 살짝 접지력을 잃는 것처럼 보이지만, 포장도로에서 빠르게 달릴 줄만 알던 차량치고는 경로 이탈 없이 눈길을 곧장 달리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라토는 2019년 최고출력 640마력으우라칸 스테라토로 처음 시장에 나왔다. 이후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추기 위해 람보르기니 바이콜로(LDVI) 컨트롤러를 적용해 더욱 강력해진 구동 시스템으로 돌아왔다. 

 

LDVI는 또한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스펜션을 더 높이고 토크 벡터링을 개선해 보다 용이한 오버스티어링 조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접근각은 1% 축소, 이탈각은 6.5% 늘렸다.

 

람보르기니 최고기술책임자(CTO)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는 차량 공개 직후 스테라토 생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종 생산 모델은 경량 합성 재료로 만들어진 내구성이 강한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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