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벤츠, 신형 ‘GLC 쿠페’ 공개..전기차 라인업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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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2세대 중형 SUV ‘GLC’를 공개했다. 그리고 14일(현지시각) 신형 ‘GLC 쿠페’를 공개해 주목된다. GLC는 메르세데스의 차량 중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차량은 브랜드 판매량의 4분의 1까지 차지한 적 있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신형 GLC 쿠페는 기존보다 다소 커졌으며, 업데이트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차량의 페시아가 낮아졌으며,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도 더욱 얇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실내는 대형 터치스크린과 새로운 표준 장비를 특징으로 한다. 차량에 적용된 대부분의 새로운 기능은 작년에 공개된 GLC 클래스와 동일하다. 차량에는 11.9인치 터치스크린이 가운데에 적용됐으며, 12.3인치 계기판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는 차량에 일반적인 센서 및 경보 시스템 외에도 서라운드 뷰 360도 카메라가 적용됐다고 말한다.

GLC 쿠페의 길이는 SUV보다 47mm 더 길다. 경사진 지붕으로 인해 SUV보다 적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지만, 구형 모델보다 45L 더 넓은 545L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메르세데스는 작년에 공개된 SUV 모델과 동일하게 신형 쿠페도 전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으로는 4가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 및 3가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제공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은 터보차지 2.0리터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48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 또는 단일 디젤 엔진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PHEV 버전에는 31.2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동력으로만 약 80km 주행이 가능하다. PHEV에는 11kW AC 충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약 30분 만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 가능한 60kW DC 충전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라인업에서 가장 빠른 GLC 쿠페는 400e PHEV이다. 차량은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79.42 ft·lb 파워를 생성하며, 5.6초의 0→100㎞/h 도달시간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는 새로운 GLC 쿠페가 2023년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한편, 이미 신형 차량의 AMG 버전이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적이 있다. 더 강력한 AMG는 올해 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최근 출시됐으며, 671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C 63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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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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