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생산 품질이 쓰레기"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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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생산 품질 문제는 유명한 논란거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향상되고는 있으나, 아직 모든 차량에서 균일한 품질 향상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테슬라의 일부 모델은 단지 몇 가지의 이상을 보였으나, 어떤 모델들은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은 고객에게 배송되기 전에 해결되지만, 때때로 여러 문제점을 가진 채 고객에게 인도되기도 했다. 물론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도 품질 문제를 겪고는 있다. 다만 테슬라의 경우 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를 구입한 운전자가 차를 받자마자 내외부 생산 품질에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문제점들을 정리해 유튜브 채널 피나클 퍼포먼스(Pinnacle Performance)에 ‘모델S 플레이드 생산 품질은 쓰레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그가 지적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1. 더러워진 상태로 배송되었음

2. 운전석 펜더에 있는 카메라 하우징 페인트 자국

3. 운전석 타이어 뒤 펜더와 사이드 스커트 사이의 패널 갭

4. 운전석 도어 페인트 손상

5. 양쪽 리어 휠 웰 라이너의 장착 상태가 좋지 않음

6. 운전석 쿼터 패널의 클리어 코트 필링

7. 양쪽 후미등에 흠집

8. 조수석 도어 가장자리의 페인트 자국

 

그러나 그는 이런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교환을 위해 몇 달을 기다리고 싶지는 않았기에 그대로 차량을 인도받는 쪽을 선택했다. 아쉽게도 지역 서비스센터에서는 일부만 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에서 지적한 차량의 품질 문제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결함은 최소화돼야 하고, 소유자는 차량의 뛰어난 성능을 즐기면 그만”이라고 주장했지만, 반면 “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신차에는 결코 품질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도 있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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