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피라 프로토타입 4.6 GT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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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정통 스포츠카 ‘스피라(Spirra)’ 수제품(手製品)인 스피라를 독자 개발한 프로토 자동차 자동차 전문 디자인회사이자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프로토 자동차는 지난 2001년 8월 페라리 ‘360 모데나’를 벤치마킹해 만든 시제품 ‘PS-2’를 일반에 처음 공개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이후 ‘스피라’로 이름을 붙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지만 자금압박으로 국내외 본격 판매는 계속 늦춰지고 있다. 스피라는 엔진ㆍ트랜스미션 등을 제외한 설계ㆍ디자인ㆍ부품은 프로토 자동차가 자체 개발했다. 뒷바퀴 굴림 방식인 스피라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소재인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해 차체가 가볍고(중량 987~1090㎏), 운전석 바로 뒤쪽 (차체 중앙)에 엔진이 장착돼 있는 미드십(Midship)이라는 것. 이는 자동차 앞뒤 무게배분을 가장 이상적인 5대5로 만들 수 있는 형식으로 페라리 등 세계적 스포츠카들이 채택하고 있다. 2인승인 스피라는 두 가지 모델이 있다. 국내 시판 및 동남아 수출용은 애초 2.0리터 베타엔진에 터보차저(Turbo-charger)를 장착할 예정이었지만 출력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2.7리터 델타엔진에 수퍼차저(Super-charger)를 장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기존 2.0리터 터보엔진의 경우 최대출력 200마력, 최고속도 시속 225㎞, 정지상태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6.4초였다. 미주ㆍ유럽 수출형은 ‘포르쉐’ 6단 수동 기어와 포드 스포츠카인 ‘머스탱(Mustang)’의 4601cc V8엔진을 사용한다. 최대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3.55㎏ㆍ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이 불과 4.6초로 ‘수퍼카’ 수준이다. 이 엔진은 세계적 수퍼카인 스웨덴 ‘코닉세그’의 기본 엔진이기도 하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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