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4WD의 주행거리와 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 4WD는 1회 완충시 주행거리 370~390km로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국고보조금은 최대 785만원이다. 아이오닉5 4WD는 이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가격은(개소세 3.5%, 세제 혜택 적용) 익스클루시브 4980만원, 프레스티지 5455만원이다. 사륜구동의 옵션 가격은 300만원이다. 19인치 휠이 적용된 아이오닉5 롱레인지 4WD 익스클루시브는 1회 완충시 390km(저온 340km)를 주행할 수 있다.
20인치 휠 사양인 프레스티지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370km(저온 344km)다. 국고보조금은 각각 785만원, 773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주행거리, 전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복합전비는 익스클루시브 4.7km/kWh, 프레스티지 4.5km/kWh다. 4WD는 듀얼 모터가 탑재됐다.
합산 최대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는 61.7kgm다. 현대차 측정 기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가 소요된다. 4WD 모델에는 전기차 최초로 감속기 디스커넥터가 장착돼 구동방식을 2WD와 4WD 구동방식의 전환이 자유롭다. 롱레인지 2WD는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익스클루시브 429km, 프레스티지는 405km다. 국고보조금은 800만원이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배터리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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