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앞으로 충전' 제네시스 G80e 캐나다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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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대차 본사 앞에서 충전 중 포착된 제네시스 G80e <출처=오토트레이더>

제네시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중 G80e의 테스트 차량이 충전 중 캐나다 언론 오토트레이더(autotrader.ca)에 포착됐다. 이 모델은 지금까지 포착된 G80 전기차 모델 중 가장 양산 버전에 가까운 모습이다. G80e는 캐나다 토론토 인근 온트주 마크햄의 현대차 캐나다 본사 앞에 주차된 상태였다. 

 

캐나다 현대차 본사 앞에서 충전 중 포착된 제네시스 G80e <출처=오토트레이더>

외관을 숨기기 위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퀴와 이단 사이드 마커, 미등을 보면 G80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모델의 독특한 점은 전기차 충전기에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2019년 상표권 출시를 보면 이 모델은 제네시스 G80e나 eG80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제네시스는 앞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건너뛰고 순수 EV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충전 포트나 막힌 그릴, 새로운 트림 서라운드를 보더라도 순수 전기차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차량 위장막을 살펴보면 가솔린 버전 G80에서 볼 수 있는 주유구 부분이 있다. 때문에 이 테스트 차량을 PHEV로 볼 수도 있지만, 이는 제네시스가 가솔린형 프로토타입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위장막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 확실히 확인 가능한 점은 충전구에 새겨진 G 모양의 충전 로고다. 매체는 “프로토타입이 상당히 생산에 가까운 상태”라며 “캐나다에서 테스트를 하는 것은 동계 테스트 혹은 한국에서의 이목을 피하기 위함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김다영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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