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보다 특별한 차를 찾는 이들은 에도 컴페티션(edo competition)의 튜닝카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독일의 앨렌(Ahlen)에 위치한 궁극의 튜너 ‘에도 컴페티션’은 2008년 여름 보다 특별한 차에 손을 댔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이 바로 그것.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파워풀한 차인 LP640을 개량해LP710/2을 선보인 것이다.
LP710/2는 새로워진 배기시스템, 고효율 촉매 컨버터, 머플러, 고성능 캠샤프트, 변화된 실린더 헤드, 고효율 에어 필터 등에 의해 60마력의 출력향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최적화되도록 엔진 컨트롤이 다시 프로그램 되어졌다.
에어로 다이내믹을 위해 새로 디자인된 리어 윙과 립이 바디킷으로 적용되어 주행 안정성은 물론 보다 엘레강스한 인상까지 더했다.
에도 컴페티션은 새로운 싱글 디스크 클러치를 적용했으며 기존의 4륜구동방식을 2륜구동방식(후륜구동)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40kg의 무게절감과 함께 더 날렵해진 핸들링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놀라운 배기음은 에도 컴페티션의 스테인리스-스틸 고성능 배기시스템이 적용된 결과이다. 또한 새로운 머플러 팁으로 인한 더욱 공격적인 뒷모습이 덤으로 주어졌다.
LP710/2는 19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타이어는 앞뒤 각각 225/35 ZR 19, 325/30 ZR 19 컨티넨탈 V-max를 사용한다.
에도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710-2 주요제원
엔진: 6.5리터 V12
최고출력: 710 hp / 7,625 rpm
최대토크: 700 Nm / 6,400 rpm
0-100 km/h: 3.2초
0-200 km/h: 10초 이하
최고속도: 360 km/h 이상
에디터 / 고병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8-08-14 14:57
출처 : 메가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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