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특별 프로모션 시작하는 국산차, 브랜드별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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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은 7월, 국산차 브랜드들이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브랜드별로 어떤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실시하는지 간단히 종합했다.

2021 쏘나타 센슈어스

현대자동차, 특화된 고객에게 특화된 프로모션

 

현대자동차는 7월 동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더 뉴 싼타페에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나타와 그랜저에는 각각 최대 5% 및 최대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G90에는 2.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맞춤형 특화 조건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실시한다. 우선, Drive with SONATA 프로그램을 통해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력이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하면, 컴포트 I 옵션을 무상 장착해 준다.

현대 아이오닉 5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는 아이오닉 5에 대한 대책성 프로모션도 내놨다. 아이오닉 5 출고를 3개월 이상 대기하고 있는 고객이 차종 전환 출고할 경우 넥쏘 100만 원 할인 및 각종 하이브리드 모델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초 등록 기준 차령 10년 및 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10년 이상 30만 원 할인, 15년 이상 50만 원 할인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대상 차종은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다.

제네시스 G90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Winback 특화 조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 렌트, 리스하고 있는 고객에게 G70, GV70 구매 시 30만 원, G80, GV80 구매 시 80만 원, G90 구매 시 10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00만 굿프렌드, H 패밀리 프로모션 등 고객 조건에 맞춘 특화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아 카니발

기아, 꽤나 큰 할인폭

 

기아는 K-동행 페스타를 통해 모닝 20~80만 원, K5 100~250만 원(2021년식 1.6T), 스팅어 100~250만 원, 카니발 100~150만 원(9인승 디젤 프레스티지), 모하비 100~1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동행 페스타의 일환으로 7월 기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100만 원권, LG 시네빔 프로젝터, GS칼텍스 상품권 10만 원권, JBL GO3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증정한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7월에 M 할부를 이용한 전 차종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는 36개월 최저 2.2%, 최장 60개월 3.7% 금리를 제공하는 M 할부 프로그램 및 저금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노후차 특별 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10년경과 혹은 15년경과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각각 20만 원, 5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 등이다. 이외의 프로모션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아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자동차, 트림 무료 업그레이드

 

르노삼성차는 이달 SM6 구매 고객들에게 여름 한정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원래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해 출고 받을 수 있다.

 

중형 패밀리 SUV인 QM6는 GDe 구매 시 옵션, 용품, 보증 연장 구입비가 150만 원, LPe 구매 시에는 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 고객이 QM6를 구매할 경우에는 30만 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삼성 QM6

르노삼성차는 "최대 50만 원의 생산 월별 할인까지 적용할 경우 QM6 GDe 모델을 7월에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르노 마스터는 15인승 버스 한정으로 진행 중인 특별 혜택의 폭이 더 확대됐다. 구매 고객은 최소 6개월까지 할부원금의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36개월 동안 원리금 균등 상환을 할 수 있는 6개월 거치 할부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85만 원 상당의 스마트커넥트II 및 후방 카메라 용품 증정, 최대 150만 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 종교단체와 학교, 학원, 식음업종 구매 시 50만 원 추가 할인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해피 뉴 마스터 Bus 15인승 특별 혜택'을 계속 이어 나간다.

르노 조에

전기차 조에를 7월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 km 무료 주행이 가능한 50만 원 상당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 2020년 7월까지 생산된 모델에 한해 생산 월별에 따라 150만 원의 할인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공무원, 교직원, 공공긱관 임직원에 대한 50만 원 특별 할인까지 더할 경우 현금 구매 시 최대 혜택은 350만 원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할부 구매 시에는 36개월 무이자 또는 72개월 0.9% 초 저리 할부가 적용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현금 구매 시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부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차 영업지점이나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쌍용 코란도 R-Plus

쌍용자동차, 할부 혜택에 중점

 

쌍용차는 휴가 시즌인 7월을 맞아 '슈퍼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슈퍼서머 페스티벌을 통해 차량 구매 시 슈퍼서머 기프트 및 조기 계약 지원, 스페셜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우선,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더블업 스페셜 할부로 구매 시 틴팅과 블랙박스, 에어컨 습기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140만 원 상당의 슈퍼서머 기프트와 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은 슈퍼서머 기프트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금이 없는 초저리할부로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최장 36개월 0.9%, 올 뉴 렉스턴은 최장 36개월 1.9%,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은 최장 60개월 2.9%로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 티볼리 R-Plus 블랙

일시불로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슈퍼서머 기프트 또는 50만 원 할인 중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9일까지 조기 계약하는 고객은 코란도 30만 원, 티볼리, 티볼리 에어 20만 원, 올 뉴 렉스턴은 슈퍼서머 기프트 또는 50만 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오는 11일까지 시행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 올 뉴 렉스턴 등 세일 해당 모델에 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코로나 19 백신 프로모션도

 

쉐보레 역시 7월 동안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볼트EV 구매 고객이며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하면 트래버스 25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 원, 스파크 70만 원, 말리부와 볼트EV 200만 원의 현금을 각각 지원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특히,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 지원에 더해 캠핑 및 차박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차량용 에어 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정 재고 차량에 대해서는 루프 크로스바 액세서리를 무상 제공한다.

 

코로나19와 관련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쉐보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트래버스, 말리부, 스파크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미지 : 각 제조사

 

박지훈 jihoon.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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