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도 떨이요~ 단종·연식변경 모델 대폭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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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떨이 상품을 잡아라."
기아자동차 준중형 신차 포르테 판매 돌풍으로 신바람이 난 기아차(주가,챠트) 영업소에 최근 포르테 구형 모델인 쎄라토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포르테 출시로 생산이 중단된 쎄라토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대폭 할인된 가격 때문.

완성차 업체가 신차를 내놓거나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후속 모델, 연식 변경 차를 내놓으면 일반적으로 구형 모델 재고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내린다.

기아차는 포르테 출시로 재고 처리를 해야 하는 쎄라토에 대해 차값의 10%에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고 있다.

쎄라토 가격대가 1236만~167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21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처럼 할인 폭을 크게 확대하면서 포르테 출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쎄라토 판매량이 더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로체 이노베이션 구형 모델인 로체 어드밴스도 쎄라토와 마찬가지로 차값의 10% + 50만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로체 모델 가격(1700만~2700만원)을 고려하면 최대 320만원 이상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로체를 구매할 수 있다.

단종 모델 외에 연식 변경 모델도 큰 폭으로 할인해줘 싼값에 차를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2008년형 모델에 대해 250만원, 쏘렌토 2008년 모델은 200만원, 카니발 2008년형 모델은 100만원을 깎아준다.

르노삼성도 SM5 2008년형은 130만원(하이패스 30만원 상당 포함), QM5는 235만원(선루프 85만원 포함)가량 대폭 할인해준다.

GM대우는 다음달 말 라세티 후속 모델인 J300을 출시한다. 이 때문에 라세티 전 차종에 대해 85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6월 이전 생산분은 할인폭이 135만원으로 확대된다.

르노삼성은 다음달에 2009년형 SM3ㆍSM7을 내놓는다. 따라서 다음달 2008년형 SM3ㆍSM7을 좀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셈이다.

내년 2월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Ⅵ)이 나오는 현대차(주가,챠트) 플래그십 에쿠스도 벌써부터 할인액이 200만원에 달한다.

그렇다면 단종 모델이나 구형 모델을 구매하더라도 불이익은 없을까. 서춘관 기아차 마케팅실 이사는 "단종 모델이나 구형 모델을 살 때는 부품 교체나 애프터서비스(AS)를 걱정하는데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업체들과 계약을 통해 단종 차량 부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며 "부품 수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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