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토요타 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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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1/X

토요타 2008. 11. 9. 23:30

토요타는 소형 프리우스를 연상시키는 1/X 컨셉트를 이번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차기 프리우스 또는 그 이하 모델 개발 여부는 아직까지 거론된바 없지만 1/X의 패키징은 소형 하이브리드를 지향하고 있어 양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X는 작고 가벼운 차체지만 프리우스와 동일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하지만 접근 방법은 전혀 다르다. 외관에서는 루프 라인 정도만이 현재의 프리우스와 조금 비슷한 면은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근본적으로 다른 레이아웃을 취하고 있다.

리어에 엔진을 놓고 뒷바퀴를 굴리는 1/X의 방식은 현재의 미쓰비시 i와 흡사하다. 2기통 500cc 엔진은 리어 시트 밑에 배치되며 가솔린과 다른 연료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플러그-인 타입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비와 최저 수준의 배출 가스를 목표로 했다.

모터쇼 출품 모델은 속이 비어있는 목업 모델이지만 차체는 가볍고 고강성을 자랑하는 카본-파이버 프레임으로 제작됐다. 1/X의 프레임은 프리우스 무게의 3분의 1, 연비는 50% 이상 높다는 게 토요타의 설명. 반면 실내 공간은 프리우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보했다. 리어에 엔진을 놓은 이유는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설정이다. 1/X 컨셉트는 야리스 보다 전장은 15mm 길고 전폭과 전고는 10mm, 12mm씩 작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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