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토요타가 미국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공장에 8억3000만달러(한화 약 924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족단위 소비자를 겨냥한 8인승 신형 SUV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토요타와 렉서스 각 브랜드 별로 1종씩 신차가 투입될 전망이다.
29일(미 현지시각) 토요타는 미국 내 대규모 생산 투자 계획과 함께 8인승 SUV 신차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토요타는 현재 미국 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Y세대에 주목한다. 이들은 일찌감치 가족을 구성하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SUV는 널찍한 공간을 바탕으로 한 8인승이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토요타의 강점인 하이브리드를 기본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HEV) 버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미 인디애나 공장 </figcation>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스템 탑재도 예고됐다. 4월 초 공개한 ‘어드밴스드 드라이브’다. ‘어드밴스드 드라이브’는 고속도로 등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가 스티어링을 잡지 않아도 주행 가능한 ‘핸즈프리’ 기능, 스마트폰으로 차 외부에서 주차 가능한 원격 주차 시스템, 앱으로 차 키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토요타는 차명과 생산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차가 세쿼이아 후속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세쿼이아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는 토요타 풀사이즈 SUV로, 2008년 이후 부분변경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차다. 세쿼이아는 인디애나 공장에서 샌 안토니오 공장으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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