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020년형 티구안 고객 인도 개시

 

지난 9월, 폭스바겐코리아가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2020년형 티구안의 특별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단 일주일 만에 1차 물량 2,500대의 예약이 모두 끝났다. 더욱이 이번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과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및 최대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비롯한 11가지 혜택을 한정 제공했다.

참고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은 5년 또는 15만 ㎞까지 무상보증과 보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 등으로 고객이 자동차 구매 후 유지관리 하는데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원래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고객이 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총 수리비가 신차 가액의 30%를 넘을 경우 신차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번엔 11번가를 통해 티구안 사전 예약한 고객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는 11번가에서 계약한 고객 중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출고를 시작한다. 더불어 계약이 끝난 1차 물량(2,500대) 외에도 티구안을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9,000원이다.(모두 개소세 인하분 반영, 부가세 포함) 특히 2020년형 티구안부터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기다렸던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시작했다"라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11번가 사전예약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 경쟁력, 매력적인 구매혜택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1차로 준비한 2,500대 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었다.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강동희 기자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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