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 티구안 1500대 추가물량 확보..베스트셀링카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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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인 티구안이 다시 돌아왔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이목이 쏠린다.

29일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의 고객 인도를 본격 시작했다. 수입 및 국산차를 막론하고 모든 브랜드가 SUV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하반기 SUV 시장에서도 티구안이 베스트셀링 모델에 다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구안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모델에 속한다. 티구안은 지난 2007년 출시 당시 독일에서도 주문 후 1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출시 당시 첫 해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 가까이 판매됐던 인기 모델이다. 이후 세대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1세대가 소개된지 12년만에 50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했다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2020년형 티구안

한국시장에서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총 4만1653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SUV 중에서는 압도적 1위다.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던 SUV에 속한다

작년 폭스바겐의 부활을 이끈 모델 역시 신형 티구안이었다. 2018년 5월 중순, 판매를 재개한 신형 티구안은 월 평균 939대를 판매하면서 단숨에 수입 SUV 최고 베스트셀러로 복귀한 점도 이채롭다.

연식변경 모델인 2020년형 티구안 역시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9월 사전계약에서는 1차 초도물량 2500대가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작년 티구안 전체 판매량 6537대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오프로드

티구안의 소비자 인기가 지속되는 건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MQB 플랫폼이 적용된 폭스바겐 최초의 SUV로 넉넉한 실내/트렁크 공간 제공하면서 높은 연료 효율성 지녔다는 점이다.

폭스바겐은 여기에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과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분석이다.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Triple Trust Program)을 통해 3년간 기본 보증 기간 이후 추가 2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차량 운행 시 파손되기 쉬운 차량 부위에 대해서는 출고일로부터 1년 또는 1만2000km까지 수리 혜택을 지원하는 바디 프로텍션(Body Protection) 및 파츠 프로텍션(Parts Protection) 프로그램도 더해졌다.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2020년형 티구안은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내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443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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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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