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2009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한층 고급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갖추고,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투싼 2009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는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 시트 적용 등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USB & iPod 단자, 패닉기능 등 편의사양을 추가 적용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또한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밀리언 스페셜 모델을 신규로 출시,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투싼’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투싼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자동변속기,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시트 뿐만 아니라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VGT 2WD JX 기본형 1976만원 △2.0 VGT 밀리언 스페셜 모델 2047만원 △2.0 VVT 워너비 162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