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현대차 아이오닉5, 실내 공간감은 팰리세이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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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의 공개가 임박했다. 아이오닉5는 준중형 크기의 크로스오버다. 준중형 크기지만 3000mm의 기하학적으로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트렁크를 제외한 실내 공간은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수준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5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40mm, 전폭 189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는 3000mm다. 현대차 투싼과 비교해 전장은 10mm, 휠베이스는 무려 245mm가 길다. 아이오닉5의 휠베이스는 제네시스 신형 G80(3010mm)와 현대차 팰리세이드(2900mm) 수준이다.

아이오닉5의 트렁크를 제외한 실내 공간감은 신형G80을 넘어서 팰리세이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후륜구동 및 전륜구동 플랫폼 대비 실내 공간에 대한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준중형 모델인 만큼 트렁크 크기는 두 모델보다 작을 전망이다.

아이오닉5의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50mm, 전폭 1921mm, 전고 1924mm, 휠베이스는 2890mm다. 모델 Y 역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탑재됐으나 차체 크기를 제외한 휠베이스는 아이오닉5가 더 길다. 모델 X(2965mm)보다도 더 길다.

한편, 아이오닉5는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반영된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휠 등에 사용된다.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를 감싸는 크램쉘 보닛과 현대차 전기차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역학 휠이 탑재된다. 

옵션으로 팝업식 도어 핸들과 카메라 방식의 사이드미러, 솔라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오닉5는 트림에 따라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시스템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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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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