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힘 세진 인피니티 G37 세단, 4900만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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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대표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가 오는 18일부터 스포츠 세단인 뉴 인피니티 G37을 4900만~522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

뉴 인피니티 G37은 2006년 출시된 G35 세단의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강화하고 연비 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다. 3.7리터 V6 VQ37VHR 엔진을 얹어 최고 33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힘을 발휘한다.

VQ 엔진에는 VVEL(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컨트롤) 기술이 적용돼 연비 향상 및 청정 배기가스를 실현했다. 뉴 FX 모델에 이어 인피니티 세단으로는 최초로 7단 트랜스미션을 채택, 가속 성능과 고속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비와 소음도 한층 개선했다는 게 인피니티측 설명이다.

프리미엄(Premium)과 스포츠(Sport)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는 뉴 인피니티 G37 세단에는 차량의 스크래치를 스스로 복원해 차량을 항상 새 모델처럼 유지시켜 주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와 그래이프 폴리페놀 필터를 적용한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가 기본 적용됐다.

G37 세단 스포츠 모델에는 네비게이션 및 블루투스를 비롯해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야간 주행 혹은 커브길 주행 때 시야를 최대한 확보, 보행자 및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해 주는 최첨단 기술인 AFS(Adoptive Front lighting System) 등이 기본 장착됐다.

인피니티는 뉴 G37 세단 스포츠 버전에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 100대를 출시 초기 한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뉴 인피니티 G37세단의 공식 판매가격은 프리미엄이 4900만원, 스포츠가 5220 만원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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