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BMW X1 풀체인지 국내 사양 공개, 외관은 베이비 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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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1 풀체인지의 국내 제원이 공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최근 X1 풀체인지 sDrive18d와 sDrive20i의 소음 및 배출 가스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X1은 X5와 유사한 외관을 특징으로 최신 사양이 탑재됐다. 상반기 중 출시된다.

신형 X1 국내 파워트레인은 sDrvie18d와 sDrive20i로 운영된다. sDrive18d는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전륜구동 기준 14.6km/ℓ(도심 13.4, 고속 16.5)다.

sDrive20i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전륜구동 기준 11.7km/ℓ(도심 10.5, 고속 13.8)다. 서스펜션과 댐핑 셋업은 편안한 장거리 승차감에 최적화됐다.

X1 풀체인지의 차체 크기는 전장 4400mm, 전폭 1844mm, 전고 1640mm다. 특히 휠베이스는 기존 대비 22.9mm 늘어난 2692.4mm로 헤드룸 등 실내 공간이 확대됐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정사각형에 가까운 BMW 키드니 그릴 등은 BMW 현행 X5와 유사하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안정적인 측면부 프로포션이 연출됐다. xLine 트림에는 스타일리쉬한 스키드 플레이트, M 스포츠 트림에는 대형 전면부 범퍼 공기흡입구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토글형 기어 셀렉터가 포함된 플로팅 콘솔,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2-ZONE 공조기, 새롭게 설계된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2열 시트는 40:20:40 분할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0ℓ로 최대 1600ℓ까지 확장된다. 

X1 풀체인지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감지 기능을 갖춘 자동 비상 제동, 사각지대 경고, 교통 표지판 인식 등이 기본이다. 글로벌 사양 기준 iDrive8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iX1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iX1은 X1 풀체인지의 파생 전기차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310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륜구동 합산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 사전예약은 BMW 온라인 샵을 통해 진행되며, 예상 가격대는 6600~6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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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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