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3 크로스백, 11월 국내 출시..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공략

DS, DS3 크로스백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PSA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라인업을 확대한다.

2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11월 소형차 DS3 크로스백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DS3 크로스백은 DS7 크로스백에 이은 DS의 두 번째 신차로, 디젤 엔진이 탑재된 신차를 우선 선보인 이후, 내년 중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DS3 크로스백은 DS 고유의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 신기술이 조합된 것이 특징으로, DS는 지난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DS의 라인업 확장 계획을 포함한 성장 전략을 언급한 바 있다.

DS3 크로스백 (@2019 서울모터쇼)

DS3 크로스백의 외관 디자인은 빛을 가미해 존재감과 스타일을 부각시킨 모습이다. 이 밖에도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프레임리스 윈도우, 주행 시 차체 안으로 들어가는 도어 핸들, 레벨 2 자율주행 기능 등 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DS 관계자는 “DS3 크로스백은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차”라며 “조각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실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세심함과 아방가르드 기술까지 모두를 알아보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S는 오는 2023년 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전 라인업 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등 전동화 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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