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E-레전드,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EL1 공개..레고 모형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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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ended EL1 </figcation>

[데일리카 김서정 기자] 만약 어떤 차량에 ‘E-Legended EL1’이라는 모델명이 붙여 있다면 그것은 100% 전기차의 아이콘으로 레고 스피드챔피언 1985년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S1(Audi Sport Quattro S1)을 떠올려도 무방하다. 다시 말해서 EL1은 레고 차를 모방해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EL1은 3개의 전기 모터(프론트 액슬에 1개, 리어에 2개)로 구동되며, 이들 모터가 결합되어 804마력(600kW/816PS)의 전력을 창출한다.

이러한 모터에는 포르쉐 타이칸(Porsche Taycan)과 동일한 800볼트의 기술을 사용하는 90kWh 배터리 팩이 제공된다.

EL1은 2.8초만에 시속 100km(62mph)를, 10초만에 200km(124mph)를 낼 수 있다. 또한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0km(248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원을 공급한다.

스포트 플러스(SportPlus) 주행 모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더라도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두바퀴를 충분히 완주할 수 있으며 토크 벡터링(toque vectoring)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핸들링에 도움이 된다.

37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AMS)에 따르면 EL1은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한 배터리 모듈을 장착하고 있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이 매체는이 매체는 “EL1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에 걸맞은 정교한 배터리 액체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L1의 디자인은 레고 차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S1을 연상시키는데, 앞 부분에 작은 에어벤트 3개, 독특한 모양의 헤드라이트,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아우디 차와 거의 흡사하게 돌출된 모양의 후드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에 총 30대가 생산될 예정으로, 100만 유로(119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제공된다.

E-Legend는 또 란치아 스트라토스 HP 스트라달레(Lancia Stratos HF Stradale)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최초의 EL2 및 EL3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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