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ype Heritage 60 Edition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재규어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카로 손꼽히는 E-타입(E-Type)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F-타입(F-Type) 헤리티지 에디션(F-Type Heritage 60 Edition)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재규어의 F-타입 헤리티지 에디션은 오직 60대만 생산하는 모델이며, 1961년 출시된 E-타입 출시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자 재규어 클래식카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 모델이다.
재규어 E-타입은 출시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장 아름다운 모델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재규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재규어는 이러한 E-타입 60주년을 기념하고자 1960년대 이후 중단한 셔우드 그린(Sherwood Green) 외장 색상을 다시 꺼내 들었다.

재규어 E-타입, F-타입

F-Type Heritage 60 Edition
오직 수작업으로 F-타입에 마감된 색상은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모두에 적용되며, 20인치 단조 휠을 포함해 차체 곳곳에 유광 블랙과 크롬 장식 등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혔다.
실내에서도 E-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알루미늄 장식과 에보니 윈저(Ebony Windsor) 가죽으로 둘러싸인 가죽 장식, SV 비스포크 명판, 60주년 기념 플레이트, 헤드레스트 장식 등으로 60주년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다.

F-Type Heritage 60 Edition

F-Type Heritage 60 Edition
커다란 보닛 속에는 F-타입 꼭짓점에 위치하는 V8 5리터 슈퍼차저 엔진이 자리잡고 있다. 최고출력 575마력의 힘은 4바퀴로 고르게 전달되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은 100km/h까지 단 3.5초,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재규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SVO(Jaguar Special Vehicle Operations) 부서 외 클래식카 복원을 전문으로 맡고 있는 재규어 클래식 팀을 통해 E-타입 60주년 기념 9600HP 프로토 타입 모델과 3.8리터 엔진을 장착한 E-타입 6쌍을 복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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