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M브랜드 상표 출원한 BMW..고성능 'M바이크'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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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S1000RR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모터사이클 라인업에도 고성능 브랜드를 접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해외 바이크 전문 매체 라이드 아파트에 따르면, BMW모토라드는 최근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 M 브랜드가 접목된 제품 라인업 상표권을 취득했다.

BMW가 등록한 상표권은 M 1000 RR, M 1300 GS, M 1000 XR 등 세 종류로, 이는 BMW S 1000 RR과 S 1000 XR, R 1300 GS 등의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1300 GS의 경우 이미 단종된 모델인 만큼, 기존의 R 1250 GS 대비 강력한 모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평가다.

 

BMW 6세대 뉴 M5

BMW는 이미 3세대 S 1000 RR을 기반으로 한 ‘M 패키지’를 옵션 사양으로 선보인 바 있다. BMW가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M 브랜드를 적용할 가능성은 높은 이유다.

S 1000 RR에 선보여진 M 패키지는 전용 외장 디자인과 탄소섬유 소재의 휠, 경량 배터리, 스포츠 시트, 섀시 키트, 트랙 주행에 특화된 ‘프로 모드’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약 7kg의 공차중량을 줄였음은 물론, 출력도 4마력 높아졌다.

이에 따라 명명 체계의 M 브랜드가 적용된 모델일 경우, 이는 보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모터사이클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BMW는 M 브랜드가 적용된 모터사이클 출시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BMW 모토라드 HP4 레이스

한편, 일각에서는 BMW가 M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출원한 것과 관련, 이는 타 브랜드의 상표권 도용을 예방하기 위한 방어적 차원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향후 BMW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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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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