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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오늘, 네덜란드에 스피라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어울림모터스㈜ 스피라 제작공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수퍼카 스피라는 네덜란드까지 배로 운송되는 대형 컨테이너 박스에 실려 보내졌다.

선적을 앞두고 네덜란드 Miles사 담당자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선박 준비과정을 포함한 전 과정에 동참했고, 이 담당자는 스피라를 'My Baby' 라고 표현할 만큼 애착을 보였다고 어울림모터스 관계자는 전했다.

Miles사의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일일이 준비한 이유로는 12월 11일부터 5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Millionaire Fair에 스피라를 출품하기 위해서이다. 어울림모터스 측은 Miles사의 요구에 따라 스피라S(슈퍼차져)에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펄이 들어간 흰색으로 도장 후에 출고 했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최근 스피라GT가 GTM 대회에서 우승도하고, 모방송사에서 스피라를 집중 조명 하는 등 스피라에 대한 많은 관심 속에 이번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 해외 마케팅에 지금보다 조금 더 비중을 두어 곧 미주 시장과 중동에도 적극 수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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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스피라 해외마케팅 담당업체인 어울림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8월말 말레이시아 B.B.바구스의 CEO와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어울림측과 스피라의 동남아지역 수출관련 협상을 진행했다. B.B.바구스는 말레이시아에서 고급 외제차와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현지에 4개의 전시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길 어울림네트웍스 본부장은 “B.B.바구스의 경영진과 스피라의 우핸들차를 개발해 말레이시아 및 인근 국가에 대해 판매하는 권리를 놓고 협의했다"며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차도 시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B.B.바구스측이 스피라의 코너링과 가속성능에 대해 만족함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어울림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동지역에서 요트, 고급 승용차와 슈퍼카, 방탄차 등을 판매하는 레바논 바이어도 방문키로 했다. 독일의 유수 자동차판매사도 올해 안에 방한해 스피라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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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웍스는 국내기술로 만든 슈퍼카 '스피라'의 주문 예약을 시작한 지난 23일 하루만에 23대의 계약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 관계자는 "30대 사업가에서 50대 대기업 임원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방문했다"며 "주변의 시선을 우려한 듯 비서, 지인이 대신 상담을 받아간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현 아주자동차대학 교수이자 어울림레이싱팀의 감독인 박정룡 교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의 첫 오너의 주인공이 됐다. 박 교수는 "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계약서부터 썼다"며 "레이싱 대회에서 타고 있는 스피라GT270에서 스피라만의 매력을 느꼈고, 첫 번째 오너라는 타이틀 역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동혁 어울림그룹 대표는 "스피라의 성능을 충분히 이해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오너가 1호차의 주인이 된 것은 제조사 입장에서도 정말 다행스러운 일" 이라고 밝혔다.

스피라 주문 예약은 역삼동 소재의 전시장인 어울림모터스㈜의 LAP3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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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가 23일부터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를 공식으로 주문 판매한다.

어울림측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피라 전시장이자 영업점인 LAP3매장(www.lap3.co.kr)에서 '스피라 런칭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스피라 구매 희망자와 딜러, 스피라 홍보이사인 가수 라이머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1억3000만원으로 판매가가 책정된 '스피라 터보'가 처음으로 일반 공개됐다. 또 북경모터쇼에 출품됐던 스피라S와 제작과정에 있는 스피라가 도색을 하지 않은 카본바디 차체 그대로 전시됐다. GTM, 타임트라이얼 슈퍼스프린트 무제한급에 출전하고 있는 스피라 GT270과 스피라 2005도 있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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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레이싱팀 소속 레이싱모델들이 스피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수석 왼쪽부터 김예미, 정유리, 한미선, 이인아.

어울림레이싱팀 소속 레이싱모델(이인아, 한미선, 정유리, 김예미)들이 23일 스피라 전시장(서울 강남구 역삼동)을 방문했다. 이 날 열린 스피라 런칭데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날렵하게 잘 빠진 국산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와 고혹적인 미소와 몸매를 갖춘 레이싱모델들은 뜻하지 않은 경쟁(?)을 벌여 사진기자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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