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리콜'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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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미국에서 대량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지시각으로 8일, 제동 장치인 ABS 모듈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면서 전기 쇼크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년부터 2011년 생산된 아반떼 39만6025대,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아반떼 투어링(i30) 3만3361대 등 43만대다. NHTSA는 엔진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ABS 모듈의 전원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전기 쇼크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기 쇼크로 인한 단락이 발생하면 ABS 경고등이나 실내 조명 등을 통해 운전자가 쉽게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고 "ABS 모듈의 전원을 차단하는 릴레이를 정션박스에 설치하는 무상 수리를 오는 4월 3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HTSA는 이번 리콜은 미국 소비자단체인 자동차 안전 센터의 요구로 진행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연이은 화재 관련 조사와는 관련이 없다면서도 적어도 3건 이상의 화재는 ABS 모듈의 이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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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연료펌프 문제가 발견된 차량 69만6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8∼2019년형 렉서스 LS500, LC500, RC350, RC300, GS350, IS300, ES350, LX570, GX460, RX350, 2019년형 렉서스 NX300, RX350L, GS300, 2018∼2019년형 토요타 4러너, 캠리, 하이랜더, 랜드크루저, 세콰이어, 시에나, 타코마, 툰드라, 2019년형 토요타 아발론, 코롤라 등이다.

토요타는 “고속 운전 중 차량이 멈추고, 충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리콜 결정을 알렸다. 회사는 엔진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엔진 회전이 평소보다 거칠게 느껴질 때 운전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토요타는 현재 해당 부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순까지 대상 차주에게 리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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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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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포드코리아, BMW 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7,773대에서 제작결함이 드러나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1. 포드

 

포드 익스플로러 7,469대(2017년식)는 전동시트 프레임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제작돼, 앞좌석과 콘솔 사이에 손을 넣을 경우 상해를 입을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종은 1월 10일부터 포드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2. BMW

 

BMW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M5 등 2개 차종 171대는 변속기 연결 배선의 설치 위치 및 고정 불량이다. 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연결 배선이 녹고, 이로 인해 단락이 발생해 주행이 불가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종은 1월 10일부터 BMW 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배선 위치 교정 및 점검 후 배선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3. 토요타

 

토요타 프리우스 38대는 계기판 내 회로기판 결함이다. 속도계 및 주행거리계 등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캠리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8대는 뒤 좌석안전띠 내 리트랙터 잠금장치*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좌석안전띠가 빠르게 당겨지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

* 급정지나 충격이 있는 경우 또는 좌석안전띠가 빠르게 당겨질 경우 좌석안전띠가 풀어지지 않게 잠그는 장치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에도 위반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종은 1월 23일부터 전국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4. 만트럭버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 등 2개 차종 60대는 엔진 제조과정 중 강도가 부족하게 제작된 크랭크 축이 장착됐다. 운행 중 크랭크 축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종은 1월 31일부터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5. 두카티

두카티 MTS1260 이륜 차종 7대는 사이드 스탠드 용접 불량이다. 주차 시 용접부가 부러져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

해당 차종은 1월 27일부터 전국 두카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1600-6003), 비엠더블유코리아㈜(☎ 080-269-5181), 한국토요타자동차㈜(☎ 080-525-8255), 만트럭버스코리아㈜(☎ 080-661-1472), (유)모토로싸(☎ 070-7461-1191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각 제조사

<표. 리콜대상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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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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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선루프의 결함이 있는 74만 5천 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01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C-클래스, E-클래스, CLK-클래스 및 CLS-클래스 모델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선루프 틀과 유리 패널 간의 접착이 잠재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선루프가 분리돼 날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선루프와 같은 물체가 차량에서 분리되면 도로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

리콜은 다음 달 14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 이외의 지역의 리콜 계획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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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 / 모터리언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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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루프 유리 패널이 프레임과 분리될 수 있는 문제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벤츠 차량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1~2011년에 생산된 벤츠 승용차로 아직까지 보고된 부상이나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분리될 우려가 있어 미국에서 74만 4852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한다. 해당 모델은 2001~2007 C클래스, 2003~2009 CLK클래스, 2007~2011 CLS클래스, 2003~2009 E클래스 등이다.

C클래스, CLS클래스, E클래스의 경우 글라스 패널을 슬라이딩 프레임에 고정하는 접착제 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자동차 제조사인 베바스토(Webasto)는 “설치 과정에서 프레임에 프라이머 코팅이 충분히 돼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벤츠는 2017년 12월 미국 밖에서 선루프가 분리됐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2018년 11월 이후까지도 뚜렷한 원인을 내놓지 못했다. 벤츠는 그동안 선루프 문제로 얼마나 많은 사고나 부상자가 생겼는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달 수십 건의 리콜을 잘못 처리한 혐의로 2000만 달러(233억 2000만원)의 벌금을 물었으며, 2년간 NHTSA의 감사를 받고 있다. 2001~2011년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 소유자의 경우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메르세데스 벤츠 웹사이트에 자신의 VIN을 입력해 확인하면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딜러를 통해 다음 달 중순부터 선루프를 검사하고 공장에서 결함이 있다고 확인된 지붕만 교체해줄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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