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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i20의 외관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올해 말 유럽 시판을 앞두고 있는 유럽전략모델 i20는 현대차의 새로운 네이밍 방식인 i시리즈를 채택하고 i30과 i10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i20는 유럽전략 컨셉에 맞춰 유럽피언 스타일링 및 스포티(Sporty)하고 슬릭(Sleek)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보다 동급모델 대비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20는 유럽인의 기호와 필요에 맞춰 개발된 유럽전략 소형차”라며 “새로운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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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네시스에 치명적 결함이 있음을 알고도 이를 숨겨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는 4일 오후 뉴스데스크에서 제네시스가 주행 중 갑자기 정지하는 치명적 결함을 갖고 있으며, 현대차가 적어도 4월 중순 이전 이 같은 결함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운전자는 인터뷰에서, 달리다가 계기판의 시스템 경보등이 한꺼번에 다 뜨더더니 차가 멈춰섰으며, 현대차 직원과 수리센터로 가는 도중에도 한 차례 더 멈춰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네시스 소유자도 강원도의 국도를 달리던 중 차가 멈춰선 뒤 전자식 부품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함은 대부분 주행거리가 1만킬로미터가 조금 넘은 차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미 다섯달 전에 직영 정비소에 제네시스의 이런 결함에 대해 응급 조치와 수리 방법을 전달했지만, 현재까지 팔린 제네시스 2000여대 가운데 얼마나 많은 차량이 수리를 받았는지와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TV 인터뷰에서 "이런 결함이 있는 일부 차량은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대한 빨리 수리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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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하청업체에 부담 떠넘기며 저가 수출전략

GM·도요타 등 경쟁업체에 생산성 뒤져

경영진 물량주의·노조 실리주의 담합깨야


한국 자동차산업

도약 엔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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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국 자동차산업 어디 서 있나

① 현대·기아차그룹 경쟁력 현주소

② 글로벌 톱5의 그늘

③ 노사 모두 환골탈퇴해야

2부 선진기업에서 배운다

3부 한국 자동차산업 2.0 시대를 열자




“첫 단추는 채워졌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주간연속 2교대제’를 내년 9월부터 전면 실시한다는 데 합의함으로써, 이제 국내 자동차산업 현장이 큰 변화의 물결에 들어서게 됐다. 지금 세계 자동차산업은 한마디로 ‘격변 중’이다. 유연·안정성을 무기로 한 높은 생산성을 갖춘 업체만이 치열한 시장쟁탈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주간연속 2교대는 밤샘근무 철폐라는 의미와 함께 이런 글로벌 경쟁에 나서는 최소한의 준비작업일 수 있다. <한겨레>는 노사관계의 질적인 변화를 뼈대로 한 한국 자동차산업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짚어보는 기획연재를 앞으로 3부로 나눠 열 차례에 걸쳐 싣는다.

하청업체에 부담 떠넘기며 저가 수출전략

GM·도요타 등 경쟁업체에 생산성 뒤져

경영진 물량주의·노조 실리주의 담합깨야


“세계 자동차시장 순위는 쑥쑥 올라가지만 체질은 여전히 약골이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자동차산업 전문가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현대·기아차그룹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로 겉으로 드러난 현대차의 위상은 눈부시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2008년도 글로벌마켓데이터북을 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생산 398만7267대, 판매 396만1629대를 기록해 전세계 자동차업체 가운데 5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오랜 꿈인 ‘글로벌 톱5’에 들어선 것이다. 지난달 29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오는 2010년까지 연간 600만대 생산판매 체제를 갖춰 세계 시장점유율 9%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거듭 밝혔다.


전문가들도 현대차의 눈부신 성장세 자체에 대해선 평가를 아끼지 않는다. 안수웅 엘아이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과 유럽 업체들이 고전하는 속에서도 지난 5년간 공격적인 글로벌 투자를 통해 고성장한 것은 적절한 경영전략의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메이저 업체 중에 핵심시장과 신흥시장 모두에 생산기지를 갖춘 업체는 지엠과 도요타를 빼곤 현대차 정도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높은 기술 및 시장 장벽을 뚫고 과점체제 진입에 성공한 유일한 후발업체로 꼽힌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젓는 전문가들이 수두룩하다. 조성재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현대차 성공스토리 뒤에는 자본장비율을 높이고 아웃소싱을 늘려 그 부담을 소비자와 하청업체로 떠넘기는 노사 모두의 담합에 가까운 실리주의가 놓여 있다”며, “이는 진정한 글로벌 메이커로서는 치명적 결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노사전문위원을 지낸 박태주 박사는 “경영진의 물량주의와 노조의 단기실리주의가 서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잡았다”고 지적했다. 해마다 거의 되풀이 되는 노사 갈등 양상에도 불구하고, 그 뒤편에서는 생산량을 늘려 순위 올리기에 급급한 경영진과 실리 챙기기에 급급한 노조의 이해가 일종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얘기다. ‘10+10’(주간 10시간, 야간 10시간 맞교대)이라는 장시간 노동과 주2회 정도의 특근을 당연시하는 노사 모두의 의식이나, 물량 배정을 둘러싼 최근의 노-노 갈등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갈등적이면서도 동시에 담합적인’ 노사관계는 현대차의 경쟁력에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공장에서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뜻하는 ‘대당 투입시간’(HPV)의 경우, 현대차는 2006년 현재 30.3시간으로 주요 경쟁업체는 물론, 미국과 인도 현지공장의 생산성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체질로는 지각변동 한가운데 있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차가 머지않아 자리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며, 이제라도 큰 틀에서 회사의 추가 투자와 노조의 유연·안정성 수용이라는 ‘빅딜’을 통해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주간연속 2교대는 첫 실마리로 꼽힌다. 조성재 연구위원은 “근무제 교대가 현대차 리모델링의 핵심고리인 이유는 생산성과 유연성 제고를 통해 생산방식과 노사관계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 파장은 부품업체를 넘어 산업 전반에까지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밤 극적으로 마련한 노사 잠정합의안의 파장을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4일 조합원 찬반투표라는 시험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장 분위기는 엇갈린다. 노조 쪽 교섭위원은 “밤샘근무 폐지에 직접 영향을 받는 울산·아산·전주공장(3만1천여명)은 반대표가 더 많고 판매·정비·연구소(1만3천여명)에선 찬성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돼 박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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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시켰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가 실시한 정면 및 측면충돌 테스트에서 최고점수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충돌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별 다섯의 최고점을 받았으며, 측면 충돌에서도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높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의 이번 NHTSA 충돌테스트 결과는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의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 결과보다 뛰어난 것이다.
 
제네시스는 개발단계부터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한 최첨단 안전설계와 함께 전 모델에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는 등 안전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여기에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이 대폭 확대 적용됐으며, 고 강성 사이드.언더 보디구조 설계로 차체구조 안전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제네시스는 기존 기계식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달리 후방 충돌시 센서에 의해 감지된 전기신호에 따라 헤드레스트가 전방으로 약 65mm, 상방으로 약 30mm가 순식간에 돌출, 승객의 목 상해치를 최소화 시키는 첨단 안전시스템인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장력 강판, 차체 구조용 접착제 등의 사용으로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차체로 설계됐다며, 8개의 에어백과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함께 제네시스는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형 준중형 해치백모델인 i30도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별 다섯을 획득했다
 
유로-NCAP 테스트 결과 i30는 정면 및 측면 충돌 시에도 성인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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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08 부산모터쇼에 ‘친환경 차’를 주제로 삼았다. 친환경 콘셉트카 ‘i-Mode’, ‘i-Blue’를 전시했고 ‘i30’에 저연비팩을 추가한 ‘i30 blue’를 내놨다.

현대차, HED-5 (i-Mode)
‘HED 5(i-Mode)’는 친환경 IT기술을 적용했다. 6인승 컨셉트카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유리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실현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 절감을 실현했고 LG전자와 공동개발한 CAR PC 시스템을 갖췄다. 215마력의 신형 2,200cc R-디젤엔진을 장착했다.

현대차, NEOS-4(i-Blue) 연료전지 컨셉카
‘NEOS-4(i-Blue)’는 연료전지 컨셉카로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100Kw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하고 최고속도는 165km에 이른다. 또한 연료전지 스택을 차량 바닥에 배치하여 50:50의 무게배분을 이뤄냈다.

현대차, i30 Blue. 저연비팩을 장착했다.
‘i30 Blue’는 기존 i30에 저연비팩을 추가했다. 주행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시키는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기존모델 대비 15.2%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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