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계절별 운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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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안전운전 요령

봄철 운전 중 안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빗길 운전이다. 물론 비는 봄철 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내리지만 겨우내 쌓였던 흙먼지와 섞이면서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로에서 안전 운전을 위한 방법으로는

  • 감속을 한다.
  • 차간거리를 평소 보다 50% 이상 확보한다.
  • 수막현상(물위에서 차가 떠있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조금(0.2kg/평방km) 높여 준다.
  •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타이어 트레드가 적정한지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시 즉시 교체한다. (타이어 트레드 패턴<홈 무늬>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설계되어져 있어 이것이 마모되면 미끄러짐이 심해짐)
  • 브레이크는 여러번 나눠 밟는 것이 요령이다.
    특히 봄철 빗길은 속도가 조금만 빨라도 쉽게 정지하지 못하고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여름철 안전운전 요령

여름철하면 빗길 운전을 빼놓을 수가 없다. 비오는 날 주행할 때 일어나는 수막 현상은 타이어의 마모 정도가 클수록 심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제한속도보다 20-50%정도 낮추고, 앞·뒤차와의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50%이상 멀리 확보해야 한다.

01. 장마철 운행요령
  • 와이퍼는 평소에 점검한다.
  • 백미러에 물이 묻어 뒤가 안 보이는 경우 약간의 담배꽁초를 문질러 주면 된다.
  • 김이 서려 운전장애를 일으키는 경우 창문을 열거나,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킨다.
  • 차폭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 좋고 때로는 전조등으로 상대방에게 주의를 준다.
  • 핸들을 꺾을 때는 보통 때 보다 한 템포 빨리 돌리고 커브길에서는 속도를 아주 줄이고 천천히 돌아야 한다.
  • 빗길에서 브레이크를 걸 때는 보통 때보다 1.5배 가량 빨리 잡으며, 더블 브레이크를 건다.
  • 차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오히려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돌렸다 반대로 틀었다 하면서 브레이크를 그냥 밟고만 있지 말고 펌프식으로 반복제동을 건다.
02. 폭우시 안전운행 요령
  • 순간적인 물세례로 인한 시야 장애에 대비한다.
  • 평소의 속도에 4단이나 3단으로 엔진브레이크 상태를 유지하여 만약의 상태에 대비한다.
  • 와이퍼의 속도를 고단으로 높여 시야를 확보한다.
  • 물이 많이 쌓인 경우라면 물웅덩이를 잘 살피고, 액셀 페달을 조심스럽게 하여 통과하며, 1-2단의 저단기어로 변환한 후 한 번에 지나가야 한다.
03. 물속에 차가 있을 시
  • 시동을 걸거나 다른 기기를 만지지 말고 곧바로 공장에 연락, 견인하는 것이 좋다.
  • 이때는 공장에서 엔진과 주변 물품을 전부 분해해 청소한 뒤 운행해야 한다.
  • 만약 자동차가 물이 고인 곳을 통과하여야 한다면, 일단 물 깊이가 타이어 절반쯤에 올라온다면 통과해도 좋다고 보면 된다.
  • 물웅덩이를 통과할 때는 rpm을 높여야 머플러의 배기력이 생겨 물이 역류되는 현상을 막아준다.
  • 기어변속을 한다든지 엑셀 페달을 밟는 힘을 늦추지 말고 낮은 기어로 천천히 통과하면 된다.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겨울철 안전운행은 아침 시동 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 운전은 또 다른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

01. 눈길 안전운행
  • 처음 시동시에는 키를 ON으로 한 후 잠시동안 있다가 시동을 켜 주면 된다. 겨울의 경우에는 온도가 급격하게 저하되어 연료 호스 부위나 실린더 등이 미세하게 얼어있기 때문이다.
  • 시동을 건후 급하게 출발을 하지 말고 5분 정도 여유를 가진 후 출발을 하는 것이 좋다.
  • 만약 눈이 많이 오거나, 빙판길일 우려가 있을 시 주행전에 스노우 타이어를 부착하고 체인을 감는다.
  • 주행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차간거리를 충분히 하여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가능한 앞차가 통과한 자국을 따라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 출발할 때는 1단 보다는 2단에 놓고 엑셀레이터를 사뿐이 밟아주면 쉽게 출발할 수 있다.
  •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준다.
  • 엔진 브레이크를 브레이크와 함께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엔진 브레이크시 기어변속은 2천5백rpm 이하에서 하며, 자동변속기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기어를 N- (중립)으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다.
  • 얼어붙기 쉬운 터널입구와 출구, 커브길을 조심하고 커브길 진입은 감속 후 시행하며, 커브진행 중 엔진브레이크나 기어변속을 금한다.
02. 빙판길 안전운행
  • 응달진 부분이나 터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브레이크를 잡아 서행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교량을 주행할 때는 특히 서행한다.
  • 미끄러운 언덕길은 밑에서부터 탄력을 이용해 오른다.
  • 언덕 정상부근에 이르면 액셀페달에서 발을 떼고 약한 브레이킹으로 속도를 줄인다.
  • 내리막길에서는 가파른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단이나 1단의 낮은 기어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 가능한 한 풋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기어를 선택한다.
  • 만약 풋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브레이크를 여러번 짧게 반복해서 밟아야 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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