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국내 처음 공개된 신차 "구경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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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는 새로 나올 자동차를 미리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가장 돋보인 신차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자.

GM대우자동차가 공개한 마티즈 후속 경차 비트는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아직 구체적으로 엔진이나 가격이 결정되지는 않았으며 함께 선보인 그루브, 트랙스와 한께 GM그룹의 전략 자동차다.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에서 기아자동차 부회장에 오른 피터 슈라이어가 직접 디자인한 SUV 소울은 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돋보인 자동차 가운데 하나다. "디자인에 올인했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기아자동차는 발표회 내내 '디자인'을 강조했고 조남홍 사장도 "디자인 경영으로 제품 라인업과 도전적인 미래 비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로 국내 럭셔리 브랜드 자동차에서 한발 앞서나간 현대자동차는 투스카니 후속으로 정통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쿠페를 공개했다. 후륜 구동 방식에 새로 설계한 세타 터보 엔진으로 한층 빨라진 달리기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TTS 로드스터는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컨버터블에 2리터 TFSI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시속 100Km를 5.4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4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로도 적용됐다.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의 최상위 버전인 R32도 이번 전시회의 볼거리중 하나다. 6기통 엔진에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6.2초, 최대 토크는 32.6Kg.m이다. 여기에 4륜 구동 시스템인 4모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국내 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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