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금호타이어, 세미 런플랫 추가된 세계 최초 15시리즈 타이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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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세계에서 편평비가 가장 낮은 엑스타 15시리즈 타이어 개발에 성공, 오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부품전시회인 '시마쇼'에 출품한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타 15시리즈 타이어는 슈퍼카로 불리는 닷지 바이퍼, 페라리, 시보레 콜벳 등에 인치업 튜닝으로 장착 가능하다. 이 제품은 5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엔진과 스피드를 감당하고, 조종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또 기존 섬유질 코드 대신 고강도 스틸 코드를 사용, 주행중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미 런플랫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스포티한 주행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극대화했다. 편평비란 타이어 폭과 측면 높이의 비율이다. 시리즈가 낮을수록 핸들링이 민첩해져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 오세철 사장은 “15시리즈 타이어의 세계 최초 개발은 금호의 연구개발 노력이 가져 온 '하이엔드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술로 세계 최초의 아로마 타이어, 컬러스모크 타이어나 국내 업계 최초의 런플랫 타이어, X-스피드(초고속용) 타이어 개발 등에 이어 이번 15시리즈 타이어를 통해 첨단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 충족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친환경 안전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15시리즈 제품 출시로 북미와 유럽의 슈퍼카와 명차 대상 튜닝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 회사는 2006년에도 타이어 기술로는 한계라고 여겨졌던 20시리즈 타이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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