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유럽서 티구안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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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스포티지(NQ5)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가 게재한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와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외신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2021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과 경쟁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현대차 신형 투싼과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을 공유한다. 외신은 신형 스포티지가 기아차 씨드, 니로와 함께 유럽 전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형 스포티지 외관의 실루엣은 투ᄊᆞᆫ과 유사하지만, 디자인은 파격적이다. 기아차 디자인 언어인 타이거 노즈 그릴의 크기가 대폭 확대돼 범퍼 하단까지 내려온다.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이 그릴을 파고든다.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는 그릴과 경계선 없이 연결됐다.

크램쉘 형태의 보닛이 적용된다. 측면 펜더까지 이어지는 보닛을 통해 일체감을 높여준다. 측면부는 전면 및 후면 사이드 펜더의 볼륨감이 강조됐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좌우가 연결된 형태의 리어램프는 슬림하게 디자인된다. 기아차 신규 로고가 탑재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디스플레이는 신형 투싼과 다르게 플로팅 타입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국내 파워트레인 사양은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1.6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클러치 바이 와이어 시스템인 6단 지능형 수동변속기(iMT) 혹은 7단 DCT 변속기를 조합할 수 있다. 시스템 총 출력 265마력의 PHEV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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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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