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닷지, 머슬카 대체하는 EV 콘셉트카 예고.."V8 포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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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챌린저, 차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 쉐보레와 함께 머슬카 3대장으로 불리는 닷지(Dodge)가 소리 없이 움직이는 스포츠카를 내놓는다. 2024년 예고된 신차에 앞서 연말 새 콘셉트카를 통해 머슬카의 미래를 선보인다.

15일(한국시각) 팀 쿠니스키(Tin Kuniskis) 닷지 CEO는 오토모티브 뉴스를 통해 “4분기 전기 머슬카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밝혔다.

그는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전기 머슬카에 대한 기대감을 알고 있다”며 “연말 공개될 콘셉트카를 통해 닷지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다만, 테슬라 모델S 플레드와 같은 1000마력 이상 전기모터 탑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1200마력의 EV 머슬카를 출시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높은 출력은 휠 스핀을 과도하게 발생시킨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닷지가 계획 중인 EV 머슬카는 현재와 유사한 최대 84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4만~5만달러(한화 약 4680~5850만원) 수준의 가격표를 달고 출시된다.

STLA 플랫폼

EV 머슬카의 밑바탕은 지난 7월 공개된 스텔란티스 모듈화 플랫폼이 맡는다. 차종과 성격에 따라 STLA 스몰, STLA 미디움, STLA 라지, STLA 프레임 등으로 세분화가 가능하다. 또한 각 플랫폼에 따라 세단, SUV, 픽업트럭 등 다양한 구동 방식의 차량을 선보일 수 있다.

이 가운데 EV 머슬카는 STLA 라지 플랫폼을 사용한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500마일(약 804㎞)이 목표다.

닷지는 전동화 전략과 별개로 기존 내연기관을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쿠니스키 CEO는 “EV 머슬카가 등장하더라도 기존 챌린저와 차저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와 내연기관 투 트랙 전략을 고수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닷지는 연말 EV 머슬카 콘셉트카 외 2022년 호넷(Hornet)으로 명명된 크로스오버 차량을 출시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Tonale)의 형제차로 콤팩트 SUV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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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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