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람보르기니처럼 튜닝해 특별해진 '아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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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가 튜너의 손길을 거쳐 특별한 람보르기로 다시 태어나 화제다. 

유튜브 계정 ‘비샬 젠더(Vishal Xander)’에 올라온 이 독특한 아반떼는 람보르기니처럼 에어로 바디키트, 맞춤형 페인트 작업, 대형 트윈파이프 배기팁을 장착했다.   

비샬 젠더는 2012년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를 기반으로 람보르기니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젝트 VX'를 탄생시켰다. 프로젝트 VX는 공기역학적인 차체 키트를 토대로 프런트 엔드에 스핀들 모양과 검은색 대형 맞춤형 그릴을 갖춰 잔뜩 화가 난 모습이다. 

프런트 범퍼엔 스포티한 통풍구와 통합형 LED 주간주행등, 그 아래에는 듀얼 톤의 스플리터가 있다. 헤드램프는 맞춤형 LED 주간주행등과 프로젝터 램프를 갖춰 매우 스포티해 보인다. 여기에 요코하마 ADVAN 스포츠 타이어가 끼워진 AD-F1 M5 휠 세트를 적용했다.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엔 차체와 같은 색상의 캘리퍼를 장착했다. 가짜이긴 하지만 람보르기니 스타일의 도어 환기구를 갖췄으며, 창문과 앞 유리는 검은색으로 꾸며 전반적인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엔 지붕에 달린 에어로 유닛들과 함께 거대한 스포일러가 보인다. 검게 칠해진 현대 로고가 그려져 있고, 맞춤 LED 테일램프를 장착했다. 리어 범퍼는 가짜 디퓨저 처리가 돼 있으며, 트윈 파이프 배기구로 마무리했다. 

 

지붕은 검게 칠해져 있어 차량의 ‘지알로 스피카’ 색상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내부는 맞춤형 듀얼 톤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아반 어쿠스틱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별빛 모양의 맞춤형 헤드라이너를 사용해 마치 천장에서 별이 빛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특별한 차는 1.6리터, 4기통,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kg.m를 발휘한다. 또한 6단 자동변속기에 전륜구동이다.

김다영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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