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벤츠, AMG·마이바흐·G클래스 브랜드 합병 계획..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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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Mercedes-Maybach 6 Cabriolet 비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카르비올레 </figcation>

[데일리카 김서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산하 브랜드인 AMG, 마이바흐, 그리고 G-클래스를 합병해 하나의 사업군으로 재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카스쿠프는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면서 메르세데스는 9월 열리는 2021 뮌헨 모터쇼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합병될 이 3개 브랜드는 서로 각기 다른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러나 다임러의 CEO인 올라 칼레니우스는 “그들이 모두 고수익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단일 경영 시스템에서 일을 더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3개 자동차의 그룹을 이끌 유력한 후보로는 메르세데스-AMG의 CEO인 필리프 쉬메르(Philipp Schiemer)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figcation>

AMG는 다임러의 성능 중심 브랜드로 계속 자리 잡으면서 2022년 첫 전기화 모델인 F1 파생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원(One) 하이퍼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M과 아우디 스포츠의 라이벌인 AMG는 현재 벤츠 해치백, 세단, 쿠페, 컨버터블, 그리고 SUV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매력적인 모델들을 공급하고 있다. 엔진 축소와 전기화에 중점을 두고 계속 이러한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바흐는 S-클래스 리무진과 GLS 대형 프리미엄 SUV의 대표 럭셔리 버전으로 구성된 2가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다임러는 2000년대 배지를 부활시키려는 첫 시도에서 벗어나 최고급 트림 수준처럼 메르세데스-벤츠 제품과의 긴밀한 연계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서서히 구축해가는 세컨드 샷을 선보이고 있다.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주요 라이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figcation>

G-클래스 브랜드는 모두 럭셔리 오프로드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들로 향후 G-웨이건(G-Wagen)을 넘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AMG 버전이 출시될 예정인 4×4²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제로 배출 모델로서 100% 완전한 전기 EQG를 기대하고 있다.

다임러의 한 대변인은 오토모빌워치(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이 세 브랜드 모두 ‘독립성, 강한 정체성, 진화된 기업 문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다. 그러나 합병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더욱 강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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