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 주요 시장에서 잇따라 최고의 차로 선정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미국 ‘롭 리포트 올해의 차',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영국 ‘왓 카 최고의 하이엔드 쿠페’ 등 세계 3대 주요 시장에서 권위 있는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미국 롭 리포트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178명의 독자들이 디자인, 퍼포먼스, 럭셔리 및 편안함, 실용성,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 요소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후보들을 평가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Napa)와 플로리다 주 보카래튼(Boca Raton)에서 열린 2부 테스트 결과,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총 10대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컨티넨탈 GT는 지난 2004년 미국 시장 첫 출시 이후 세 번째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됐다.

롭 리포트 심사위원들은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높은 수준의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며, 특히 사륜 조향 기능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라고 평가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영국에서는 왓카로부터 2022 올해의 차 중 ‘최고의 하이엔드 쿠페’로 선정됐다. 왓카 심사위원단은 “컨티넨탈 GT의 속도, 특별함 그리고 존재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단연코 컨티넨탈 GT 만큼 매력적인 차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에서는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의 '최고의 차 어워드'에서 럭셔리 부문 사숭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12개 부문의 386개 모델에 걸쳐 투표가 진행됐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벤틀리에 따르면, 컨티넨탈 GT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색상 조합과 인테리어 옵션을 갖추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실제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컨티넨탈 GT의 옵션은 현재 총 560억 가지에 달한다.

실제 컨티넨탈 GT는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총 8만 5천 대가 판매됐으며, 각 차량들은 고객 취향에 따른 독보적인 개성을 갖추고 있다.

이미지 : 벤틀리

박지훈 jihoon.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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