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뷰익, 크로스오버 전기차 '일렉트라 콘셉트' 공개..디자인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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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일렉트라(Electra) 콘셉트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뷰익 브랜드가 전기차 콘셉트카를 내놨다.

30일(한국시간) 제너럴모터스(GM)의 산하 브랜드인 뷰익(Buick)은 중국 상하이에서 일렉트라(Electra) 콘셉트카를 깜짝 공개했다.

새로운 전기차 룩을 보여주는 뷰익 일렉트라는 미니멀한 디자인 언어와 전기차의 밑그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뷰익, 일렉트라(Electra) 콘셉트

일렉트라는 지난 2018년에 공개된 엔스피어 컨셉보다는 비교적 더 날렵하고 스포티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매끈한 GT카에 4인승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통해 진보된 디자인을 지녔다. 뷰익은 엘렉트라의 디자인에 대한 영감이 우주 캡슐에서 나왔다고 설명한다.

뷰익의 디자인 언어는 포텐셜 에너지(Potential Energy)라고 불리는데, 이는 ‘화살이 날아가는 모습’으로 비유된다.

뷰익, 일렉트라(Electra) 콘셉트

일렉트라는 긴 후드에 경사진 윈드스크린과 루프,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리어가 특징이다.

얇게 쪼개진 헤드램프, 좁은 라디에이터 그릴, 와일드한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전면부의 첫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다.

또, 23인치 휠과 빛나는 뷰익 배지, 버터플라이 도어가 날렵한 크로스오버의 존재감을 키우는데 큰 효과를 주고 있다.

뷰익, 일렉트라(Electra) 콘셉트

익스테리어의 미니멀리즘은 인테리어로도 이어진다. 뷰익은 엘렉트라가 전통적인 계기판이 없기 때문에 우주선과 같은 실내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접을 수 있는 스티어링 휠과 그 위에 놓여 있는 휘어진 디스플레이는 인상적이다.

일렉트라 콘셉트는 GM의 신세대 모듈형 전기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각 차축에 하나씩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뷰익, 일렉트라(Electra) 콘셉트

GM의 얼티엄 배터리를 활용해 600km(372마일) 이상의 주행거리가 보장된다. 최고출력은 583마력(435kW)으로, 제로백은 불과 4.3초에 달한다.

크로스오버 모델에 속하는 일렉트라 콘셉트에는 지능형 AI 음성비서와 V2X 통신 기술이 적용된다.

한편, 뷰익은 이번에 발표한 일렉트라 콘셉트에 대해 향후 어떻게 양산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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