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뷰익이 공개한 호화 콘셉트카..플래그십 미니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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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미니밴 콘셉트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GM 산하 뷰익이 새로운 미니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4일(한국시간) 뷰익에 따르면 신형 미니밴 콘셉트카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3세대 GL8의 후속작으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는 플래그십 미니밴이다.

미국과 달리 중국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탄탄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뷰익은 2030년까지 GM이 목표로 한 중국 내 전기차 비전을 이끌 핵심 제조다.

뷰익 미니밴 콘셉트

미니밴 콘셉트카는 기존 3세대 GL8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디자인과 고급화된 인테리어 등을 통해 플래그십 지위를 엿본다. 특히 전기차, 자율주행, V2X 등의 첨단 기술들을 대거 적용해 차량과 사물간의 통신에 관한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진다.

뷰익은 날카롭게 꺾인 LED 헤드램프를 통해 주행 중 보행자와 다른 차량과의 통신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작동 범위나 환경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차량에 설치된 무선 통신 시스템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미니밴의 넓은 거주성을 강조한 실내는 1열 독립식 구조와 2열 벤치 시트 등을 마련해 자율주행 시 편안한 공간으로 바뀌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조수석 시트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별도의 티 트레이가 마련돼 라운지 형식으로도 개조가 가능하다.

뷰익 미니밴 콘셉트

 

뷰익 미니밴 콘셉트

자율주행을 염두한 운전석에는 최소한의 장식만 놓여져있다. 작은 화면을 품은 간결한 스티어링 휠과 30인치에 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등은 신형 GL8 미니밴에 적용될 디자인 특징이다.

현행 3세대 GL8에 탑재되는 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은 콘셉트카에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교체됐다. 다만 4세대 GL8에서는 순수 전기 대신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가 유력하다.

모기업인 GM이 2035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만큼 뷰익도 향후 출시될 신차 포트폴리오를 전기차 중심으로 바꿔 새판짜기에 돌입한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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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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