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즈키 짐니, 출시 후 72시간 만에 1천대 판매..중남미 시장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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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짐니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일본 스즈키가 만든 경형 SUV 짐니 시에라의 인기가 대단하다. 최근 멕시코에서 출시한 초도물량 1천대가 계약 개시시간 72시간만에 모두 완판되었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각) 스즈키에 따르면 멕시코에 출시한 스즈키 짐니 1천대가 출시 72시간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스즈키 짐니

특히 이번에 멕시코에 출시한 스즈키 짐니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출고한 대기물량이 워낙 예약량이 높아 1년간 대기 한 후 이루어진 계약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유럽에서 판매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난 후 멕시코로 출시한 것인데, 이 마저도 대단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스즈키 짐니는 국내에는 카테고리를 찾아볼 수 없는 경형 SUV라는 점이 특징이다. 짐니의 크기는 전장 3645mm, 전폭 1645mm, 전고 1725mm, 휠베이스 2250mm에 달한다. 국산 경차 기아 레이(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 휠베이스 2520mm)보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소폭 크고 휠베이스는 230mm 더 짧다.

스즈키, 제 4세대 신형 ′짐니(Jimny)′

일본 내수형인 600cc 엔진이 아닌 1.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출력도 부족하지 않은데다가 일본차 특유의 내구성과 저렴한 유지비용이 멕시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매력으로 다가온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경형 SUV이면서도 래더 프레임이라 불리는 독특한 오프로더 전통 차체 구성 방식을 채택한 점과 서스펜션도 독립 현가가가 아닌 리즈드 액슬방식 여기에 파트타임 4WD를 채용한 점도 독특하다. 더불어 기본 377L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으면 830L까지 넓힐 수 있다.

2019 오토카어워드 게임체인저 상, 스즈키 짐니

한편 국내에는 스즈키 짐니의 출시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병행수입으로 일부 구매할 수 있지만 그 마저도 희귀한 매물로 인식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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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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