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S3 스포츠백 </figcation>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아우디 3세대 RS3의 티저 이미지와 파워트레인 정보 등이 공개됐다.
21일(독일 현지시각) 아우디에 따르면 RS3는 아우디 스포츠에서 가장 작은 RS 라인업으로, 세단 및 스포츠백의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차량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으며, '1-2-4-5-3'라고 적혀 있는 숫자가 눈에 띈다. 이 숫자는 엔진 발화 순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우디는 이전보다 더 민첩하고 균형 잡힌 세단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RS3 스포츠백 </figcation>
파워트레인은 EA850으로 알려진 직렬 5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의 조합이다. 최고출력 394마력, 최대토크 51.02㎏f·m, 0→100㎞/h 도달시간 3.8초, 최고속도 290㎞/h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력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토크는 2.04㎏f·m 향상됐다. 최고성능을 발휘하는 엔진 회전수 구간은 5600~7000rpm으로 조정됐다.
RS3는 3세대 완전변경을 거치며 경쟁차로 지목되는 메르세데스-AMG CLA 45를 압도하는 성능을 갖추게 됐다. CLA 45는 0→100㎞/h 도달시간 4.0초, 최고속도 270㎞/h 등의 달리기 실력을 갖췄다.
아우디, RS3 스포츠백 </figcation>
신차엔 새로운 리어 디퍼런셜과 토크 분할 리어 액슬이 적용됐다. 각 리어 액슬 샤프트에는 재설계된 멀티플레이트 클러치를 통해 주행 중 동력을 좌우측으로 능동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급코너에서 언더스티어(차가 의도한 것보다 덜 회전함)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신형 RS3는 사륜구동이 기본이지만, 특정 상황에서 토크를 100% 뒷축으로 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우디, RS3 세단 </figcation>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컨트롤러(Audi Drive Select controller)는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효율(efficiency) 모드는 물론 RS 퍼포먼스(RS Performance) 및 RS 리어(RS Rear) 모드 등을 지원한다.
한편, 아우디 3세대 RS3는 오는 9월 독일 과 영국 등 유럽에서 출시된다. 유럽 외 지역은 2022년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우디, RS3 세단 </figcation>
아우디, RS3 스포츠백 및 세단 </fig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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