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600마력, 0-100km/h 3.8초, 괴물 SUV', 아우디 RS Q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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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오는 6월 15일부터 더 뉴 아우디 RS Q8을 판매한다. RS Q8은 아우디 최상위 SUV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RS 모델이다. RS Q8은 아우디 RS 라인업에 속한 첫 번째 SUV라 의미를 더한다.

 

일단 출력으로 압도한다. 보닛 아래로 4.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이 꿈틀댄다. 변속기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 출력은 600마력, 최대 토크는 81.58kgm에 달한다. 콰트로를 통해 네 바퀴가 지면을 박차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

 

하체는 감쇄력을 전자제어 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를 탑재했다. 덕분에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RS Q8 외모는 기존 Q8을 보다 스포티하게 꾸몄다. 8각형 싱글 프레임과 루프레일 등엔 블랙패키지를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등은 카본 패키지를 적용했다.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레드 캘리퍼 등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로 화려함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는 간결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담았다. 알칸타라를 활용한 천장과 발코나 가죽을 사용한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에 어울리는 고성능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간은 최상위 SUV답게 널찍하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해 SUV로서 일상적인 실용성도 챙겼다.

 

안전 및 편의장비도 가득 채웠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물론,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서 360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탑승자와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장비를 갖췄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는 스마트폰에서 컨텐츠를 바로 차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음향 장비는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이다. 23채널로 구성한 스피커 23개가 1,920와트 출력으로 실내를 소리로 채운다.

 

더 뉴 아우디 RS Q8 가격은 1억 7,202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홍석준 woody@carlab.co.kr

재미있는 자동차 미디어 카랩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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