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압도적인 ‘48인치’ 디스플레이, 링컨 신형 노틸러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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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신형 노틸러스를 뉴욕 언베일링 행사에서 공개했다.

 

링컨의 디자이너들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노틸러스에 적용,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듯 느끼도록 디자인했다. 주요 특징은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H2 픽셀 헤드램프(H2 Pixel Headlamp) 및 애니메이션을 적용한 LED 리어램프. 이를 따라 변화한 시그니처 라이팅은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비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뒷면의 링컨 레터링은 신형 노틸러스의 모던함을 강조한다.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8.0㎏·m의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 대신 100㎾ 전기 모터를 결합한 무단변속기를 얹어 최고출력 310마력을 낸다.

미끄러지는듯한 주행 감각을 위해 어댑티브 서스펜션(Adaptive Suspension)과 모션, 차체 움직임, 조향, 가속 및 제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12개의 센서를 적용했다. 5가지 주행 모드(노멀(Normal), 컨저브(Conserve), 익사이트(Excite),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도 제공하며, 각 모드의 기능들은 운전자의 추가 조작 없이 터치 한 번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 전체에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간다. 피아노 키 시프터(Piano Key Shifter)와 계기판 토글(Instrument Panel Toggles), 반짝이는 오디오 노브(Audio knob) 등은 물에 반사된 태양을 표현한 크리스탈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동을 켜면 디스플레이의 중앙에서부터 전면 및 후면 도어 패널에 불이 들어와 파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고객이 휠 너머 전체적으로 편안한 개방감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차내 디지털 경험 ‘링컨 오퍼레이팅 시스템(Lincoln Operating System)’을 제공한다. 중앙 11.1인치 터치스크린과 바다의 수평선과 같은 48인치 디스플레이기 운전자에게 안식처를 제공한다.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보다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전체에 걸쳐 확장했고, 운전자가 직접 선택한 정보를 상단에 배치해 전방 도로에 시선을 고정한 채 주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는 조명과 스크린 비주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 개인적인 선호도를 조율해 감각적 경험을 만들고 운전자가 휴식 및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디지털 방식의 향(Digital Scents)은 탑승자의 감각을 풍부하게 만족시킬 향기를 포함된 카트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기능도 마련했다. 운전자는 링컨 블루크루즈 1.2(Lincoln BlueCruise 1.2)를 통해 방향 지시등을 가볍게 두드려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차선 내 위치 조정기능(In-Lane Repositioning), 링컨 코-파일럿 360(Co-Pilot360),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0(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 2.0), 자동긴급제동장치(Automatic Emergency Braking) 기능이 있는 충돌 경고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갖추고 있다.

 

2열 레그룸은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 2열 탑승자에게도 ‘안식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레드 카펫(Red Carpet)과, 다이아몬드 레드(Diamond Red), 크로마 캐비어(Chroma Caviar), 위스퍼 블루(Whisper Blue) 등 4가지 시그니처 외부 색상 외에도 넓은 공간감을 강화하고 차분한 실내공간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실내 색상 테마 3가지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레벨 울티마 3D(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풍부한 질감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실내를 다차원적인 소리로 감싸는 28개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으며, 24방향 퍼펙트 포지션 시트(24-Way Perfect Position Seats)와 함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복합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신형 노틸러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글 서동현 기자(dhseo1208@gmail.com)
사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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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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