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출시..6,22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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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지난해 부분 변경을 통해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다목적성을 보여주는 DNA를 담았다.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4P 전략’에 따라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를 예고했다. 이번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도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담아 이를 적용시켰다. 또한 가솔린 엔진을 품은 엔트리 트림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와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담았다.

보닛 아래엔 48V 마일드 하이브리(MHEV) 시스템을 적용한 인제니움 직렬 4기통 2.0L 디젤 터보 엔진을 품었다. 48V 리튬-이온 배터리로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동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엔진 내부의 마찰을 기존 엔진 대비 17% 더 줄였다. 엔진 부하 및 속도에 따라 윤활 작동 시스템을 변화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알루미늄 합금 엔진 블록으로 특별히 설계됐다. 높은 강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진동과 소음도 줄였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m을 뿜으면서도 CO₂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와 P250 SE는 인제니움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품었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로 0→시속 100㎞까지 7.8초 만에 도달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담았다. 자체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상시 대기 기능을 통해 사용성을 높였다.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갖췄다.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을 포함한 eSIM을 함께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넉넉히 담았다. 3D 서라운드 카메라,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등 다양한 편의장비가 운전을 돕는다. 특히 보닛 아래의 노면상황을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는 노면이 불규칙한 오프로드에서의 주행도 도와준다.

이외에도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승객 모두를 배려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P250 SE 트림에는 필요에 따라 룸미러가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바뀌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Mirror)’를 담았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국내 판매 가격은 P250 S 6,220만 원, D200 S 6,590만 원, P250 SE 7,100만 원이다. 전 모델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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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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