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지프, 커맨더 부활 선언!..컴패스 기반 7인승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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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커맨더(Commande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지프가 7인승 SUV 커맨더(Commander)를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해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커맨더는 지프가 2005~2010년 생산한 준대형 SUV로, 형님격인 왜고니어와 아우격인 체로키를 잇는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나름의 팬층을 확보했던 차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도 2006년부터 일부 수입된 바 있다.

지프는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커맨더를 부활시켰다. 외모는 컴패스의 흔적 을 지우고 7인승 대형 SUV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색이 짙어졌다.

지프 커맨더(Commander)

신형 커맨더는 컴패스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7개의 시트를 품을 정도로 넉넉한 실내공간이 눈에 띈다. 소형 SUV 차체를 감추기 위한 7슬롯 그릴과 화려한 크롬 장식,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 테일램프 등은 맞춤형 전략이 적용된 지프의 묘수다.

파워트레인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2ℓ 디젤엔진과 1.3ℓ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각각 200, 185마력이며, 컴패스에 적용된 2.4ℓ 자연흡기 엔진은 제외됐다. 지프는 추후 1.3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투입도 검토 중이다.

한편, 지프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그랜드 커맨더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커맨더와 동일한 3열 구성을 갖춘 SUV로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춰 컴패스 대신 체로키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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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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