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007 제임스 본드 에디션' 랜드로버 디펜더 V8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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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인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개봉을 한 달여 앞두고 랜드로버가 출연을 기념하며 디펜더 에디션을 공개했다.

300대 한정 판매하는 랜드로버 디펜더 V8 본드 에디션은 디펜더 110 또는 디펜더 90으로 출시되며, 영화 속 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이 디펜더는 여러 악당이 운전하는 많은 랜드로버 차량 중 하나다. 검은색 22인치 휠로 완성된 나쁜 블랙의 느낌을 확실히 드러내며, 시그니처인 제논 블루 프런트 브레이크 캘리퍼도 갖췄다.

 

 

어두운 외관과 함께 후면의 ‘디펜더 007’ 배지와 조명 트레드 플레이트, 특별히 개발된 터치스크린 시동 애니메이션도 추가됐다. 또한 어두운 밤에 운전자는 독특한 007 퍼들램프 그래픽으로 차량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300대 한정’의 숫자 각인과 SV 맞춤형 로고도 반영된다.

랜드로버의 브랜드 디렉터 핀바 맥폴(Finbar McFall)은 “랜드로버 디펜더 V8 본드 에디션은 영화 ‘노 타임 투 다이’ 속 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까지 제작된 차량 중 가장 강력한 디펜더를 독점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는 두 훌륭한 영국 브랜드의 조합이자, 랜드로버와 제임스 본드의 지난 38년간의 인연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든 본드 에디션 디펜더는 518마력 63.5kg.m 토크의 슈퍼차저 5.0리터 V8 엔진을 탑재했다. 특별한 엔진 업그레이드 없이 제로백 4.9초의 성능과 시속 240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본드 에디션의 가격은 미국에서 114,600달러(약 1억 327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일반 110의 가격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500만 원)이다.

올해 9월~10월 개봉하는 영화 ‘노 타임 투 다이’에는 디펜더 외에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2대, 레인지로버 클래식, 랜드로버 시리즈 3 등이 등장한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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